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펌]천국과 지옥을 가르는 사람.......<실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16 07:04조회 수 1277추천 수 2댓글 2

    • 글자 크기


이거는 저의 친구의 아는 사람이 당한 일인데.......







그 사람 집이 성남이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버스를 타러 정류장으로 갔대요..


원래 그 정류장은 사람이 항상 많은 데.....


그 날따라 사람은 없고 옆에 임산부 아줌마 한분이 서 게셨대요


그냥 아무 느낌 없이 원래 타던 버스를 타고 가는데...


자꾸만 버스노선이 아닌 곳으로 가더래요...


그 안에 사람들이 조금 타고 있었는데....


아주 무표정하게 앉아있고...





그런데....










깜빡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깐....


이상하게 푸른초원이 펼쳐지더래요...난생처음으로...


놀래서.....


기사 아저씨한테 내려달라고 했는데...


기사 아저씨가 들은 척도 안하더래요....





그래서....막 화내면서....


내려달라고 하니깐 급정거를 하더니....


아주 크고 화가난 목소리로...."내려....!!"하더래요...


그래서 버스에서 승객들이 다 내렸대요...


그런데 그 기사아저씨가 한줄로 서라고 하더라네여....


그래서 한줄로 섰는데.....








저 앞에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서 계시더래요.... 


그러더니 그 할아버지가 손가락으로 왼쪽 오른 쪽을 가리키더니..


사람들마다 다르게 "넌 이쪽"(예를 들어 오른 쪽을 가리키면서)


"넌 이쪽"......"넌 저쪽" 이렇게 사란들한테 가리키니까


사람들이 다 차례대로 할아버지가 가리킨 쪽에 한줄로 쫙 서더래요..







............








그리고 그 언니 차례가 됐어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갸우뚱 갸우뚱 하더니...


"음... 넌 아직 올때가 안 됐는데....."


"너 여기 왜 왔어....빨리 돌아가...!!"하고 호통을 치시더래요...


그래서 그 언니가 놀래서 "예??"하니까 


할아버지가 또 빨리 가라고 호통을 치시더래요....


그래서 뒤로 돌아가는 데 어쩌다 정신이 들었나 봐요....










깨보니 병원이었대요....





그 언니가 버스를 탔는데....자다가 ...


급체를 해서 병원에 실려왔던 거죠....


왜 사람들은 자다가 체하면 죽는다고 하자나요...


근데 그 언니는 겨우 살아났던 거죠....


그 언니는 아직도 이렇게 말한대요...












아마 내가 봤던 버스는....


죽은 사람들을 태우고 저승으로 가던 버스였던 것 같다고..


그리고 그 사람들은.... 죽은 사람....


호통치시던 할아버지는.....


죽은 사람들을 따져서....


천국과 지옥으로 가르는 사람이 었던 것 같다고.....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282 실화 레알돋는 나의 실화. part 2 - 물귀신 과 그날 밤...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23 1
4281 실화 처녀무당의 예언1 쥬시쿨피스 1223 0
4280 실화 회사 화장실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23 1
4279 실화 첫 사랑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23 1
4278 실화 제가 2~3개월전에 알바하다 생긴실화입니다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24 1
4277 실화 호로록호로록1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24 1
4276 실화 그만 떠들고 좀 자자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25 1
4275 실화 금붕어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225 0
4274 실화 송정 민박집에서 생긴 일1 앙기모찌주는나무 1225 1
4273 실화 공항동친구집 에피소드 2개3 title: 금붕어1아침엔텐트 1225 3
4272 실화 기숙사에서 있었던 실화2 title: 연예인13발기찬하루 1226 2
4271 실화 군대시절 그여자 1편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226 2
4270 실화 저번강령술이야기월베되서 하나더써요 실화1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226 1
4269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31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226 2
4268 실화 귀신 보는 이야기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226 2
4267 실화 우리가 믿어온 신은 악이다.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226 1
4266 실화 급류주의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27 1
4265 실화 논산 훈련소2 금강촹퐈 1227 2
4264 실화 진짜 실화 이거 때문에 1주일을 잠도 제대로 못자고 ...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227 1
4263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 14 (上) title: 유벤댕댕도이치휠레 1227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