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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희 누나는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16 07:06조회 수 5690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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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이야긴데요...


친구 누나는 기숙사에서 


매일 겪는다는군요....-_-ㆀ


저같으면 무서워서 살지도 못할텐데....





그 기숙사는 방이 좁으면서 여럿이서 쓰기 때문에


책상이랑 침대밖에 없습니다.


문에서 볼때 책상은 맨 오른쪽에 있고 침대는 맨 왼쪽에 있습니다.


책상은 벽쪽을 보고 있고 침대는 2층침대 하나랑 그냥 침대


누나는 친구 둘이랑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죠


그런데 누나는 며칠전부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책상에서 숙여서 공부하다가 가끔씩 겨드랑이 사이로 침대쪽을 보면


버선을 신은 발이 두개가 보인다는거죠....


그래서 누나는 항상 공부를 끝마치고 뒤도 돌아보지 못한채


뒷걸음질로 침대에 가서 누워 잔다는군요...


친구들은 아무것도 안보인다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날부터 누나는 신앙 깊은 크리스찬이 되었습니다.


공포심은 많이 없어졌다는데요


그 버선발은 여전히 계속 보이고


뒤도 돌아보지 못한채 잠자리를 청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가위도 자주 눌리게 됐답니다.


한번은 가위에 눌렸다는것을 직감하고


공포에 떨면서 막 주기도문을 외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기도문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아멘'


'아멘'까지 하고나서 환청이 들렸다는군요.....


어떤 여자가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바로 옆에서 비웃으며 속삭이드시


주기도문을 거꾸로 외웠다고 하네요


'멘아.다이나옵사있 히원영 께지버아 이광영 와세건 와라나 개대...."


물론 옆에는 아무도 없었고 곤히 자는 친구들만 있었다는데...


지금도 그 기숙사에서는 소름끼쳐서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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