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엘리베이터(실화)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16 13:29조회 수 1175추천 수 3댓글 2

    • 글자 크기


오늘 아침에 학교갈때 제가 겪었던 정말 오싹한일입니다..

절대 논 픽 션 !

=================================================================

오늘 아침에도 학교를 가기 위해 집을나왔다. 평상시엔 어김없이


친구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비가 내리던 날조차도..


오늘 늦잠을 자서 평소보다 10분정도 늦게나왔지만 난 그래도 


기다리고있을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친구는 없었다


'혹시 어디 아픈가?'


그래서 난 바로 앞동에 사는 친구의 집에 갔다..


친구의 아파트는 우리집과 같은 높이로서 15층이다.


원래 내가 나가는 시간이면 한창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이여서


엘리베이터가 15층부터 1층까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해야함에도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마치 내가 오길 기다린듯 서있었다.


'이게 웬 떡이냐, 시간도 벌고'

엘리베이터에 타서 9층(친구집) 을 누르고 거울을 보며


내 잘생긴얼굴(ㅡ_ㅡ;;죄송)을 감상하고있었다.



참고로 우리집은 10층이고 엘리베이터의 속도는 거의 비슷하니까


대충 어느정도 오면 멈춰져야지..하는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근데 엘리베이터가 계속 움직인다.

"웅웅웅.."


너무 오래 움직이는것같아서 엘리베이터 숫자를 봤다.

▽1△ 이 그냥 떠있다.

1층? 말도안된다. 난 혹시 내가 9라는 숫자를 잘못 누른것인지

확인해 보았다(가끔 이런 습관이 있다..층안누르고 타는거 -_-;;)


..9라는 숫자에는 불이 켜져있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는 한참 가더니 


16이라는 숫자를 가리키면서 멈추었다..


참고로 그 아파트는 15층이다. 


정말..정말..그순간...등골이 오싹하다는 느낌..그때 처음으로..


받았다...


그래서 엘리베이터는 결국 멈추었다.

바닥을 보니 원래보다 많이 위로 올라와있었다..



너무 무서웠다...다시는 .. 그.. 엘리베이터 .. 타지않는다.


================================================================


참고로 전 어렸을 때 엘리베이터 사고를 당할뻔한적이...;;


그래서 엘리베이터가 조금만 이상해도...겁 굉장히 많이먹는데..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677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11(전)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 2607 0
1676 단편 교체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721 1
1675 실화 군대있을 때 지뢰지대에서 민간인 시체 꺼내온 일 클라우드9 3823 2
1674 실화 장농 위의 자매 title: 잉여킹아리수드라 610 1
1673 기묘한 흔히 퍼져있는 귀신에 대한 짧은 속설들 title: 잉여킹냠냠냠냠 2639 1
1672 2CH [2ch괴담][번역괴담] 반 바꾸기 앙케이트 여고생너무해ᕙ(•̀‸•́‶)ᕗ 685 0
1671 미스테리 미스테리 불로불사 해삼의 신비 ?? 552 0
1670 Reddit 다음번엔 더 잘 알아차릴거야 title: 섹시호날두마리치킨 775 1
1669 단편 필립 웨스틀리의 일기 by 폴 컴튼 title: 유벤댕댕핸썸걸 741 1
1668 단편 사람이 열리는 나무 노랑노을ᕙ(•̀‸•́‶)ᕗ 1037 0
1667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진모음 메테우송 3034 0
1666 기묘한 얼굴의 길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397 0
1665 실화 군 말년에 물에 빠진 시체 꺼낸 일 클라우드9 3739 1
1664 미스테리 [초자연]예지자와 예언가들, 미래의 율 최자친구초장 1341 1
1663 실화 열쇠 꾸러미를 든 귀신​ 여고생너무해ᕙ(•̀‸•́‶)ᕗ 778 0
1662 실화 퇴마 에피소드 35탄 Give & Take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472 0
1661 미스테리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 1302 1
1660 기묘한 우니히피리와 액살 (또 수정)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85 1
1659 실화 영계녹음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664 0
1658 실화 야외에서 텐트칠 자리를 고를 때.(고딩 때 선생님의 경험담) 클라우드9 4379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