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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펌]실화 성인극장에서 당한 썰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4.12.17 19:45조회 수 2338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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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90년대 였습니다. 
동네에서 좀 놀던 형이 성인극장에서 당했던 이야기 입니다.

그 시절에는 동네에 3류 성인극장이 존재했습니다.

무슨무슨~ 부인 시리즈가 한참 인기있던 시절입니다.
기억나는 건 쏘가리 부인 쏘였네~ 선인장부인 물이 부족하지 않네~ 등등
기억이 얼핏 나는군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던 형은 당시 나이가 20대 초반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할것도 없고 심심하고 해서 보러 갔다고 합니다. 그 상영관은 입장권만 내면 계속 봐도 되는거
같던거 같습니다.

한참 보다가 졸렸는지 잠시 졸았다고 합니다. 사람들도 몇 명 없어서 인지 
잠시 졸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참 꿀잠을 자고 있는데 좋은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오뎅을 성인영화의 여주인공이 호로록! 호로록! 하는 꿈이었다고 합니다.

기분 좋게 빨리고 있다가 절정에 가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합니다.

이건 꿈이 아니다! 진짜다!

자신의 똘똘이의 피가 쏠려있는 사실이 현실이라 느끼는 순간 자신의 다리 사이로
맨들맨들한 대갈통이 보였다고 합니다.

"뭐...뭐야!!"

너무 당황해서 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잠에서 깻다는걸 알았는지 맨들맨들한 대머리의 50대의 아저씨가 므훗한 표정으로

오뎅에서 입을 떼고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고 합니다.

"기분 좋지? 너도 빨아줄래?"

소름끼치는 그 말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형은 너무 화가나고 수치심이 느꼈지만 일단 대머리 아저씨에게 화장실로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물론 빨아준다고 약속을 하자 순순히 따라와 바지를 벗는 순간

아구창을 날리고 좆나게 밟고 성인극장을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있을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50대 대머리 아저씨만 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정말 진짜 짜증나는건 그 대머리아저씨의 호로록 스킬이 장난이 아니라서
기분 좋았다는 사실이 아직도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하네요. ㅡㅡ;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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