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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글보다가 생각난 이야기

title: 밧대리Dorothy2016.10.19 07:00조회 수 1085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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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이야긴데요..



안녕하세요 도로시입니다.


예전에 겪었던 일인데 아래 글을 보다가 생각나서 제 사례도 적어보려구요


단지 오른족 쉬프트가 잘 안 눌러지는 관계로 .. 글이 좀 이상할수 있습니다.









............................


큰일은 아니고.. 글을 보니 생각난 경험이야.


요즘 다들 걸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보잖아? 걸으면서 책읽는다는것은 흔하지 않거나 이상한거고..


(책은 교통수단 안에서 흔하게 보는거지0


어던일이었는지는 지금은 잊엇고 폰으로 뭔가를 보면서 횡단보도에 빨간불을 확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


그런데 폰을 보면 폰화면만 보이지않잖아


주변도 조금은 보여... 포커싱 효과처럼 폰의 화면을 보면서도 주변에 뭐가 크게 움직이는것은 감지되니까..


내가 좀 그런게 예민해


겁이 많아서 그런건가? 뭔가 움직이는게 신경스인달까... 암튼 그런데


폰을 보고있는데 지금도 기억나는게 왼족에서 뭔가가 까만게 슥~ 걸어가는거야


신호 바뀌었나해서 폰을 보며 횡단보도를 걸었어


1~2초 걸었나? 뒤에서 누가 어어어엉/??어?? 하는거야


뭔가해서 뒤돌아보는데 ;;


그 사람주변으로 보이는 거기서는 횡단보도의 불이 빨간색이었고


어떤사람이 ㅇ.ㅇ;; 이런표정으로 어어어어를 하고 있던거였어


순간 내가 죽나 싶어서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있던 차선으로는 다행히


차가 오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행이야... (그때 치이기라도 했으면 이 글을 못썼겠지.0


그 일을 겪은곳이 어디냐믄..


동대문역화문화공원역(2, 4, 5호선0 13출 주변에 롯데리아 있고... 아니 그 근처에 롯데 피틴있다? 거기서 을지로쪽으로 좀 오면 


엽기떡볶이 있고 병달마트인가 거기 있는데 횡단보도가 있어


거기서 겪은거야..


근데 말야.. 이상한점은 내 왼쪽으로 스쳐간 그 까만것은 내가 주변을 돌아볼때 못봤어...


그 당시에는 내가 죽을뻔했다는것만 생각하느라 그 존재가 뭔지... 생각도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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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16.10.19 17:54
    동대문에서 일해서 어딘지 압니다 ㅋ 시꺼먼 거라니... 흐음.. 별일없어 다행이네요
  • @지혜로운바보
    2016.10.21 03:35
    아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쪽이신가봐요
    저랑 멀지않으시네요 ㅎㅎ

    다시 생각해도 뭔가 지나갔어요
    그 뒤로는 파란불 확인하고가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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