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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대만호텔에서 겪은 일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2016.10.25 10:30조회 수 2408추천 수 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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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국여행가서 만난 분에게

들은 실화입니다.

 

 

 

몰입감을 위해 1인칭으로

작성하겠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던 어느날이였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던중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패키지

상품이 있었다

 

 

 

"이거다!!"

 

 

 

고민할것두 없이 바로 결제를 하고 같이

가려던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다

 

 

 

여행 당일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야 바닥좀 봐..."

 

 

 

친구가 나즈막히 속삭였다.

 

 

 

바닥은 낡아서 전선이 보이고

상태가 엉망이였다

 

 

 

그래도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왔기에

그러려니 했지만 마음은 영 편치않았다.

 

 

 

비행기는 내 우려와는 다르게 잘

날았고 무사히 도착했다.

 

 

 

나의 기우였다.

 

 

 

날이 어둑해져서 호텔에 도착했다.

 

 

 

"와 대박!!!"

 

 

 

친구들이 소리질렀다

 

 

 

"야 너 어떻게 이가격에 예약한거야??

말도 안돼!!"

 

 

 

호텔 외관은 정말

엄청나게 고급스러웠다.

 

 

 

나는 비행기표 그리고 여행 숙박이

함께 묶여있는 패키지를 구매했는데

호텔이 이정도 일줄은 생각도 못했다.

 

 

 

저렴한 가격에 잘 구매했다고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한껏 좋아졌다.

 

 

 

나와 친구는 7층 커플로 온

친구는 11층에서 자기로 했다.

 

 

 

짐을 풀어놓고 친구와 한참

얘기를 하고있었을때 였다.

 

 

 

'쾅쾅쾅'

 

 

 

"나야 나 문좀 열어줘!!"

 

 

 

같이 온 커플 애들이였다

 

 

 

"무슨일이야??"

 

 

 

여자애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다.

 

 

 

"나 오늘 너희 방에서 자면 안될까

정말 미안해.."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가서 짐풀고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누웠는데 바로 잠이들었거든?...

근데 눈을 떴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근데 천장에 여자가 딱 붙어서

날 내려보는거야...고개가 다 뒤틀려서...."

 

 

 

가위에 눌렸구나.

 

 

 

결국 4명이서 한 방에서 같이 자게 생겼다.

 

 

 

가위눌린 여자애 상태가 괜찮아 질 즈음이였다.

 

 

 

'타타타타타타타탁'

 

 

 

누가 미친듯이 창문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정말 미친듯이..

 

 

 

이건 필히 사람이 두드리는 소리가 아니였다.

 

 

 

난리가 났다 아까 그사건이 있은뒤로

다들 긴장해있는 상태였는데 패닉이였다

 

 

 

"한 사람이 아니야.."

 

 

 

여자애가 나즈막히 말했다.

 

 

 

미친듯이 나던 소리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야 너가 가서 확인해봐

남자가 너 밖에 없잖아"

 

 

 

커플로온 남자애가 가서 커튼을 걷었다.

 

 

 

창문에는 김이 뿌옇게 서려있었는데

거기엔 수많은 손바닥 자국으로

 

 

 

 

 

 

 

 

 

 

 

 

 

 

 

 

 

 

 

 

HELP ME

 

 

 

라고 적혀있었다..

 

 

 

우리는 이성을 잃었다

 

 

 

"여기 7층이야 시발!!!!!"

 

 

 

우린 미친듯이 뛰쳐 나갔고

가이드에게 이 사실을 모두 말했다

 

 

 

가이드는 아무 말도 하지않았다.

 

답답한 우리는 다른 여행사

가이드에게 물어봤는데

 

 

 

알고보니 그호텔은 예전에 큰불이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호텔이라는 것이였다....

 

 

 

 

 

 

실제로 들으면 정말 소름끼치는

실화인데 글재주가 없어서 별로인듯 싶지만

 

 

 

처음들었을떄는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자연보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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