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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지하철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12.19 10:20조회 수 1015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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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 날이였다.

나는 평범한 피자가게에 알바생이였다.

오후 알바생이였던 나는 같은 나이에 동갑인 한 여자를 좋아했는데.

그아이에게 오늘 잘 보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녀가 알바가 끝나고 저녁 10시쯤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그녀에게 내가 물었다. "뭔 일 있냐? 왠 한숨?"

그러자 그녀는 내게 자신이 타는 지하철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녀의 동네 동인천 역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그 전 전 역에서 갑자기

사람이 단체로 실종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소문만 떠돌고 뉴스나 그런데에

나오지 않아 사람들은 미신이다 하지만 역시 자기가 타는 지하철이 막상 그 지하철이니

괜히 겁이났다는 것이다. 그말을 듣고 난 얘한테 잘보일 기회다 싶어서 

그녀를 집에 대려다 주기로 했다. 같이 지하철에 가며 그녀와 수다를 떨고 있을 무렵

지하철이 우리앞에 멈춰섰다. 

아무 생각없이 타려는 찰나 갑자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든 나는

그녀의 손을 잡고 멈춰섰다. 

그녀는 "왜?.. 왜그래?" 내 표정을 보아 뭔가 이상한걸 느꼈는지 그녀도

떨기 시작했다. 긴장 되는 순간 뒤에 사람들 중 여성분이 "저기요. 왜 길을 막고 계세요?" 라고 물었고

"아.. 죄송합니다. 안탈꺼에요"라고 난 답하여 옆으로 그녀를 대리고 나왔다.

그 후 사람들은 하나 둘씩 지하철에 타기 시작하였고, 곰곰히 생각하던 난 아무 이유 없이

그들을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저기! 그거 안타면 안되요?" 정말 쪽팔렸다. 내뱉어 놓고는 

나 스스로 창피해 쪽팔려서 얼굴을 가릴뻔 했다. 몇몇 사람들도 나를 보며 비웃었다.

그리고 문이 닫히고 지하철이 출발하였다. 정적에 시간 그녀는 내게 왜 붙잡았냐고 물었고

난 "뭔가 이상해서.. 그 늘 있던건데 뭔가 빠진 느낌이야.."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번뜩! 떠올랐다. "그래..! 그 소리 있잖아. 안내방ㅅ"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지금 동인천 동인천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소름이 돋았다.

급하게 난 뛰어가서 지하철 시간표를 확인함과 동시에 현제시간을 확인 하였다.

"현제 시각이 10시 28분. 지하철 오는 시간도 10시 28분.." 그럼

그전 지하철은..?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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