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탄광에서 겪은 일

title: 밧대리Dorothy2016.10.30 01:40조회 수 664추천 수 2댓글 2

  • 1
    • 글자 크기


저는 미국에서 지인들이랑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재밌는 관광 명소도 보고 먹을 것도 먹고 이제 할일이 없다고 생각하던 중


2개월 전 미국에 한 유튜버가 호튼 탄광을 탐험하는 것을 올리고 사슬이 흔들거린다 뭐다 하길래


지인들과 저는 그 영상을 보고 각각 조작이다. 아니다 진짜다 하고 말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가까이에 호튼 탄광이 있겠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한번 확인하러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돼어


지인들과 함께 차로 호튼 탄광에 낮 12시에 도착해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입구가 막혀있지만 옆 샛길로 들어갈 수 있었더군요. 그렇게 라이트를 키고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6월 말 쯤 치고는 너무 춥고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그렇게 동굴을 깊숙하게 들어가던 중 천장에 매달려 있는 사슬이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사슬을 치우고 들어가던 그때. 제 앞에서 하나의 사슬이 미친 듯이 흔들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하나의 사슬이 미친 듯이 흔들어 대기 시작했던 곳은 2013년 미국의 한 유튜버가


처음으로 호튼 탄광에 들어와 저 사슬이 미친듯이 흔들어 댔다고 하던 장소였습니다.


저와 제 지인들은 아무것도 무서워서 꼼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슬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말이죠 자기 스스로... 전 어떻게 왜 저 사슬이


저렇게 흔들어 대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단지 저 사슬을 보고 당장 나가야돼겠다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빨리 여길 나가자고 했고 지인들도 알았다고 빨리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뒤돌아서 가던 도중


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상한 소리 말이죠. 우린 그 소리를 듣고 놀래서 출구로 뛰어갔습니다.


그렇게 출구로 나오고도 공포는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는 당장 차로 들어갔고 액셀을 밟으며


그 탄광을 떠났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무서운 경험이였지만 왜 그 사슬이 왜 무슨 이유로


그렇게 흔들어 댔는 지 아직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믿지 않으셔도 됍니다


허나 미국에 있는 호튼 탄광이란 곳을 가지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 사진은 호튼 탄광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thumb_crop_resize.jpg




  • 1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2488 실화 영화같은 인생 행운남1 여고생너무해ᕙ(•̀‸•́‶)ᕗ 477 0
12487 실화 내가 잊고 있던 기억. 여고생너무해ᕙ(•̀‸•́‶)ᕗ 518 0
12486 실화 예비 시엄마는 스님~ 여고생너무해ᕙ(•̀‸•́‶)ᕗ 976 0
12485 실화 머리에 치명적인 총상을 입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여고생너무해ᕙ(•̀‸•́‶)ᕗ 792 0
12484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상인 부부 - 여고생너무해ᕙ(•̀‸•́‶)ᕗ 923 0
12483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비운의 영웅 - 여고생너무해ᕙ(•̀‸•́‶)ᕗ 794 0
12482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일그러진 얼굴 - 여고생너무해ᕙ(•̀‸•́‶)ᕗ 964 0
12481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묶인 여인 - 여고생너무해ᕙ(•̀‸•́‶)ᕗ 1131 0
12480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어딘가를 주시하는 남자, 앉아있는 소년 -1 여고생너무해ᕙ(•̀‸•́‶)ᕗ 920 0
12479 실화 한국의 9대 미스터리 여고생너무해ᕙ(•̀‸•́‶)ᕗ 2342 0
12478 실화 마녀재판에 사용된 5가지 시험 여고생너무해ᕙ(•̀‸•́‶)ᕗ 1298 0
12477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축제- 여고생너무해ᕙ(•̀‸•́‶)ᕗ 824 0
12476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풍경 - 여고생너무해ᕙ(•̀‸•́‶)ᕗ 850 0
12475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걱정하는 남자, 두 남자의 키스 여고생너무해ᕙ(•̀‸•́‶)ᕗ 1133 0
12474 2CH 카페트 아래 여고생너무해ᕙ(•̀‸•́‶)ᕗ 569 0
12473 2CH 문에 달라붙는 것 굴요긔 646 0
12472 2CH 할머니와 쿠로 굴요긔 591 0
12471 Reddit 내가 헤드폰을 쓰지 못하는 이유 굴요긔 975 0
12470 단편 The egg1 여고생너무해ᕙ(•̀‸•́‶)ᕗ 583 0
12469 2CH 무녀의 말 굴요긔 1486 0
첨부 (1)
thumb_crop_resize.jpg
36.7KB / Download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