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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신기있는 친구 4

title: 밧대리Dorothy2016.11.01 13:45조회 수 1104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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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체험학습 수행평가를 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저희 12명 무리들 다같이 모여서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기로 했죠...


박물관에 도착하여 이리 저리 유물도 구경하고 암튼 많은 유물들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B양이 갑작이 이야기 하더군요...


"아! MP3 고장났어!! 아 맨날 왜이러냐..."


이렇게 B양은 자기를 자책하더군요...


그 친구는 이상하게 자신에게 새 물건이 들어오면 2개월을 넘지못하고 고장나는 이상한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남의 물건을 빌리면 이상하게도 그 물건이 다시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신양도 그 친구의 그런 모습을 보며 항상 "너는 기가 남들보다 조금 더 세서 그래.." 라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날 박물관에서도 마찬가지로 구입한지 2개월도 넘지 못한 MP3가 고장이 났습니다...


분명 아침에 만날때도 잘만 작동되는 MP3가 오류가 발생하고 아예 작동 조차 되지도 않는겁니다...


그렇게 그 친구는 또 돈날렸다면서 완전 억울해서는 막 엉엉 울더군요...




그렇게 박물관을 전부 구경하고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돌아갈때도 그 MP3는 계속 작동하지 않고 완전이 전원 조차도 켜지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 친구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 친구에게서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MP3가 다시 작동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MP3에 들어있던 노래들은 모두 없어지고 이상한 녹음, 이상한 텍스트 문서 같은게 쭉 저장이 되어있더라는 겁니다...


게다가 이름은 ;;; 알수없는 특수 문자 같은것들이였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건 그 친구는 Mp3에 텍스트 문서를 넣어 논적도 없고 그 MP3로는 노래만 들을수 있어서 텍스트 문서는 읽을수도 없다고


하는겁니다.... 게다가 고장난 Mp3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읽지도 못하는 텍스트 문서를 닮을수도 없었는데...


어떻게 텍스트 문서가 자신의 Mp3에 들어가 있는 건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Mp3가 고장나는 바람에 녹음 조차도 할수 없는데 녹음이 그것도 몇분 씩이나 되는 녹음이 3개씩이나 저장되어있다는 것도...


의문이라는 겁니다...


(그 친구가 텍스트 문서를 발견할수 있었던게 Mp3를 켰는데 200개가 넘었던 음악 파일이 전부 지워져서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Mp3 액정 장치가 중에 뭔가 오류가 나서 잘못됬나 싶어서 음악들이 MP3에 남아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에


컴퓨터로 연결하여 MP3 문서를 열었는데... 무려 3개의 녹음과 2개의 텍스트 문서가 저장되어 있었답니다...)


그친구가 문자로 이 녹음과 텍스트 문서들이 무서워서 못 듣고 못 보겠다면서


애들 더러(12명 모두) 몇칠뒤에 만나서 다같이 들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신양에게 전화를 해서 꼭 같이 가자고 했죠...


그랬더니 신양도 알았다면서 그러자고 하더군요....




몇칠뒤 12명의 친구들 모두 B양의 집에 모였습니다...


Mp3를 연결한후 몇번을 친구들끼리 망설이다가...


저장된 텍스트 문서를 열었습니다...


텍스트 문서 모두 이상한 특수문자로 아예 알아 볼수도 없었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 이모양으로 표시되었고 읽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녹음 파일을 열까 말까 망설이다가 ..솔직히 친구들끼리 보는데도 무서웠습니다...


암튼 첫번째 녹음 파일을 클릭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녹음 파일에서는 콧소리라고 해야되나요? 아니면 바람 소리라고 해야되나요? 암튼 이런 소리가 약 3분 간격으로 15분간 녹음 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코웃음 같은 소리가 한번 나더군요...


그리고 두번째 녹음 파일을 열었습니다...


그 파일에는 지지지직 마치 TV가 지지직 거리는 소리 아시죠? 그런소리가 녹음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세번째 녹음 파일을 열었습니다...


그 파일에는 마치 누군가 말하는 듯이 들리는 이상한 소리가 잔뜩 녹음이 되어있었습니다


30분 정도 되는 녹음 파일이였습니다


뭐라고 그러는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들으면 그냥 처음에 들은 바람 소리같았습니다....




한참을 듣던 신양이 고개를 B양 쪽으로 돌리더군요....


그리고는 한참 B양의 방과 B양 부모님의 방과 마루...등등에서 막 무언가를 찾더군요...


저희도 신양이 무엇을 찾는지 궁금하더군요...




"신양 뭐찾는거야?"




"나...? 꼬마귀신"




....꼬마 귀신이라니... 아이들 모두 움질해서는 쇼파에 모여서 앉았습니다...


그리고 B양의 방에서 신양의 목소리가 들렸죠...




"찾았다!! 이젠 너가 술래!!"




갑작이 뜬금없이 저게 무슨 소리인가 해서 B양의 방으로 달려갔는데...


B양의 옷이 담긴 길고 높은 가구의 문을 열고는 그 안에 대고




"내가 너 찾았으니까 너가 이제 술래해!"




이러더군요.... 남들이 보면 쟤 미친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저희는 많은 일을 겪은터라...


신양이 하는 말을 듣고는 저도 물론이고 아이들 모두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게 되더군요....


신양은 그렇게 몇분 동안 B양의 집을 이리로 저리로 오고가면서 계속 그 꼬마 귀신을 놀아주는 것같더라구요....


암튼 그때 저희는 완전 기절초풍해서 다들 밖으로 나간다고 난리였죠...


신양이 한참 놀아줬는지 한숨을 푹 쉬더니...




"이제 다음에 놀자!"




이러더군요...


신양의 말이 끝나자 마자 애들 모두 신양한테 달려가서는... 그 귀신에 대해 상세히 물어봤습니다...


신양은 B양의 물건이 자주 고장난 이유를 이야기하더군요....


신양이 하는 말로는 꼬마 귀신은 장난감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새로운 장난감 꼬마 귀신은 장난감은 쉽게 질리는 편이라서 갖고 놀다가 재미 없으면 그 장난감을 부셔버렸다는 거에요...


그리고 B양이 빌린 남의 물건같은것도 주인을 못찾아 오는 이유가 그 꼬마 귀신이 갖고 놀다가 재미 없어서 부셔버린거였죠....


그니까 이 꼬마 귀신은 모든 물건을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그 다음에 신양은 MP3에 왜 저런 내용이 저장 된건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단 그 꼬마 귀신이 많이 심심했다고 합니다... 그게 이유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B양을 놀래켜주기위해서 MP3에 그런내용을 쓴거였고....


MP3에 녹음 된건 자기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그 녹음된 내용은




자신은 오래전에 동네에서 아이들도 그 아이들의 부모들도 나랑 같이 노는것을 싫어했다...


그런데 나는 오래전 그 동네 꼬마들에게 집단으로 괴롭힘을 당하다가 ...


자신을 괴롭힌 집단의 우두머리(골목대장)과 싸우다가 그 우두머리가 자기 부모님에게 이야기했고


그 우두머리의 부모님이 마을의 이장? 인가 군수인가 암튼 그랬는데...


아들 한번 때렸다고 우리 집으로 찾아와서 부모님과 싸웠다...


나는 부모님과 그 사람의 싸움을 말릴려고 집으로 들어갔고...


집으로 들어가서 싸움을 말리다가 그 군수인가? 이장인가가 자신을 밀쳤고 밀려나면서 머리를 어떤 물체와 부딪치는 바람에...


죽었다고 합니다...




좀 억울하게 죽긴했더라구요... 아마 많이 외로웠던것 같아요...


그리고는 그 귀신이 자기랑 한번만 놀아주면 다시는 안 괴롭힐꺼라면서 이야기를 했다는 거에요...


그래서 신양이 그 꼬마 귀신을 놀아준거죠....




그렇다면 왜 신양은 진작에 그 꼬마 귀신을 보지 못했을까요???


꼬마 귀신들은 장난을 좋아해서 이리 숨었다 저리 숨었다.... 이런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일때도 있고 숨으면 안보일때도 있는거죠.....


아마 신양이 B양을 볼떄는 꼬마 귀신이 숨은것 같아요...




이후에 B양 근처에는 신기하게도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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