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조금은 특별한 나 2탄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4.09.13 14:59조회 수 2713추천 수 2댓글 4

  • 11
    • 글자 크기



이번엔 늦은 만큼 길게 써드릴께요 똥침




2. 그것의 목소리 그리고 그것의 목소리 



여러분 ~ 난 누구? 힘없는 신입 ㅋㅋㅋㅋ

그 날도 어김 없이 일찍 출근을 하여 문을 열고 문앞에서 과장님을 기달리면서 

달달 떨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후우 ~~ 하는 ...

후우 ~~ 하는 ...

후우 ~~ 하는 ... 

입김이......... 내 귀에 ............. 놀람






(변태 녀석 이히히히)


소름이 내 몸안에 거주하시는 거룩하신 세포들을 하나 하나 깨워갔고 

내 피부는 닭님을 능가하는 닭피부로 변했음... 


그래서 쪽팔리지만 


으하아하아아아아아가아가아나가ㅏ악 .!!!!!!!!!!!!!!!!!!!!!!!!!!!!!!!!!!!!!!!!!!!!!


이라는 소리와 함께 공장을 뛰쳐 나갔지만, 

그 주위에는 ... 

아무도 없었고... 다행이.... ㅠㅠ 


과장님 차만 천천히 들어오고 있었음... 


난 이미 벌건 얼굴+땀범벅+눈물+심지어 ㅋㅋㅋ 콧물 까짘ㅋㅋ

과장님은 당황

난 슬픔  땀찍  으으

이해해 주셨겠죠... 뭐... 






안으로 들어와서 다 설명을 하고 

둘이 아주... 생쑈를 했음 파안


사방으로 소금을 뿌려댔고, 과장님은 다니지 않는 교회ㅋㅋㅋㅋ

하나님, 예수님을 찼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는 줄 알았음


아니, 그렇게 바랬는지도 모르겠음. 







몇일이 지나고, 이번 추석이 다가왔음 

난 나의 사랑 떡들을 맛볼 생각에 침이 츄륙 츄륙 흐르고 있었고 부끄

과장님은 공장이 일찍 끝나서 싱글 벙글 파안

사장님은 ... 그냥 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냉랭



암튼 12시가 다 되서 현장 직원들도 점심 먹으라고 종을 치고 있었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 공장에 여자란 생물은 

나 그리고 비서 딱 두명임. 



점심 먹기 전 사장님께서 급히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 

비서, 나, 과장님, 사장님, 현장 반장 이렇게 불러서 회의를 하고 있었음


그런데 1층에서 갑자기 

 하면서 라디오가 꺼지는 소리가 들림 


나랑 과장님은 서로 쳐다보면서 침을 삼켰고 우씨

다른 사람들은 들리는지 않 들리는지 열심이 회의를 듣는 듯 했음..
(그게 더 무서워... 안들리는 척 하지마)



그후 딱 5초 후 

반장 이름이 올리버임.

갑자기 중년 여자 목소리가... 


올리버 ~~~~~~ 

올리버 ~~~~~~ 

올리버 ~~~~~~ 



그 있잖아요... 

왜, 무서운 영화 보면 귀신이 밤톨아~~~~~ 부르는거.... 

는 아니고. ㅡㅡ 


그냥 진심 누가 배 때려서 힘 쭉 빠질때 소리지르면 나는 소리 있잖아요 ㅠㅠ




그것도 희미한게 아니라, 정확하게 

거의 소리지르듯이? 큰 소리로 ... 


난.... 나만 들리는 줄 알고... 

조용히 사람들 얼굴만 보고있었음... 


그런데 다들... 손을 꽉 쥐고 있었음... 그리고 두리번 두리번...  서로 서로를 바라봤음


놀람

밤: 들으셨어요?
과장: ............. 어... 
비서 : 네...... 
올리버 : ............................ 내 이름?.............
사장님 : ..................... 뭘 들어 ㅡㅡ 


그리곤 올리버는 황급히 1층으로 내려가서 누가 자기를 찼아 오지 않았나 

확인을 했다... 


그런데 없음


없음...


진심 없었음... 


회사 정문 앞에는 직원들이 있었고

여자라는 생물은 눈 씻고 찾아 볼수 없었는데... 


누구였을까... 

누구였을까... 












이렇게 끝내면 너무 오래 걸렸는데 허무하겠죵? 똥침


특별편 : 



밤톨이에게는 남동생이 한놈 있습니다 ㅋㅋㅋ 

4살 아래이죠 ㅋㅋㅋ 



이름을 앞으로 형이 라고 하겠습니다 

밤 : 형이야, 나 판에다가 글 썼어

형 : 판?!?!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 진짜야 이XX 끼야 -_-

형 : 사람들이 욕할껄?

밤 : 아니야 !! 2탄 써달라고 막 막 했져... ㅋㅋㅋㅋ 

형 : ㅡㅡ 처음이라 그래... 누나의 실체를 알면 GG 칠꺼야 ㅋㅋㅋ 

밤 : 색히얌 되게 고맙당 ㅋㅋㅋㅋ 

형 : of course 난 누나의 영원한 동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 너 같은 동생 싫다 ㅋㅋㅋㅋ 

형 :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앵

밤 : 그러지마 

형 :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음 





15분 후 ...


형 : 누나 누나 ! 나도 누나 글 읽을래 

밤 : 안되 ㅡ

형 : 왜 !!!!!!!!!!!!!!!!!!

밤 : 악플 달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아,....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네버.... 유 돈 .... 믿어 미? 

밤 : 어, 그런니까 꺼져 ㅋㅋㅋㅋ 






똥침 저희 동생은 귀요미 ㅋㅋㅋ 

아 그리고 나름 훈남임... 살빼면 ㅡㅡ 




3탄 갈까요 여러분?~~?~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기억해주셔서 ㅠㅠ 

콧물 흘릴뻔 했다는 ㅋㅋㅋㅋ 
사랑합니당 사랑


  • 11
    • 글자 크기
댓글 4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324 실화 5년전 동네 초등학교에서 본 것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37 1
323 실화 신랑이 둘이 된 이야기1 한량이 6238 3
322 실화 새벽 귀가할 때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40 1
321 실화 어머니가 아버지의 출근을말리신이유6 title: 하트햄찌녀 6242 2
320 실화 등산괴담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44 1
319 실화 티비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증명사진들12 형슈뉴 6248 8
318 실화 친구가 배달할때 만난 여자5 title: 하트햄찌녀 6252 5
317 실화 내가 겪은 기괴한 경험들 (저승사자 편)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58 1
316 실화 객귀를 쫒는 법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65 1
315 실화 나는 자각몽을 자주 꾼다4 title: 메딕제임스오디 6268 2
314 실화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잠을 자는 꿈2 아뿔 6269 3
313 실화 사주보고 퇴마하시는 스님에게 전해들은 이야기5 title: 하트햄찌녀 6280 2
312 실화 제가 살던 집에서 겪었던 일들 한 번 올려봅니다2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292 1
311 실화 귀신이 존재하긴 하나봐요...1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6303 1
310 실화 초4때 집보다 겪은일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312 2
309 실화 완전무서웠던 집에서 가위눌린 썰3 title: 잉여킹조선왕조씰룩쎌룩 6320 1
308 실화 내 자취방 301호 이야기 25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6340 2
307 실화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입니다 164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344 2
306 실화 해병대 해안소초와 할매스님 이야기 24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6352 2
305 실화 본 것 중에 가장 공포스러웠던 비행기 사고 (유령비행기)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6369 1
첨부 (11)
09.gif
219Bytes / Download 9
29.gif
183Bytes / Download 11
16.gif
259Bytes / Download 17
17.gif
193Bytes / Download 7
33.gif
276Bytes / Download 9
38.gif
386Bytes / Download 11
01.gif
196Bytes / Download 11
08.gif
205Bytes / Download 9
13.gif
177Bytes / Download 10
36.gif
400Bytes / Download 7
101.gif
1000Bytes / Download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