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단편

옆집 여자

여고생너무해ᕙ(•̀‸•́‶)ᕗ2016.12.23 11:05조회 수 900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괴담] 옆집 여자






잠시 휴가를 내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렀다.

누군가 싶어서 가봤는데 옆집에서 살던 여자였다.


"커튼봉이 떨어질려 하는데 좀 고쳐주실수 있나요?"



옆집 여성이 물었다.

혼자 사는 여자라 그런지 업체를 부르지 않고 그나마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나에게 부탁하는것 같았다.

집에서, 부모님 댁에서 커튼을 몇번 달아봐서 이번에도 쉽겠지 하고 옆집으로 갔다.


보아하니 나사가 느슨해져있고 몇개는 빠져있었다.

나사들을 다시 단단하게 조이자 커튼봉은 내가 매달려도 안흔들릴 정도로 단단히 박혔다.


커튼봉을 잡고 매달리고는



"이거 이렇게 단단하게 나사 조였으니 이젠 안 흔들릴거에요."


라고 말하자 여자는 웃으면서 내게 감사의 선물을 몇개 줬다.
좀 비싼거여서 이런거 이렇게 그냥 줘도 되냐고 물었는데 이제 자기한텐 필요 없다 말했다.
그렇게 좋은일을 마친뒤 뿌듯한 맘으로 집에 돌아와 못깬 게임을 마저 깨고 잠을 잤다.


다음날


옆집에 문제가 생겼다.
여자가 목을 메고 자살한 것이다.


줄은 커튼봉에 묶여있었다.


여자가 도와달라 한 이유는 그것 때문이었다.

















[괴담] 옆집 여자


출처: 루리웹 괴게 - 푸른랩터님




[출처] [괴담] 옆집 여자|작성자 핀치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135 2CH 담력시험 title: 유벤댕댕핸썸걸 730 1
7134 실화 병원 화장실2 title: 유벤댕댕핸썸걸 853 1
7133 단편 필립 웨스틀리의 일기 by 폴 컴튼 title: 유벤댕댕핸썸걸 741 1
7132 기묘한 제삿날에 혼령이 남루한 옷차림으로 오다 title: 유벤댕댕핸썸걸 1300 1
7131 기묘한 가국 (假國) title: 유벤댕댕핸썸걸 1222 1
7130 2CH 청소 title: 유벤댕댕핸썸걸 840 1
7129 실화 2007년 기숙사에서 겪은일1 여고생 1009 1
7128 실화 여고생 이야기1 여고생 1364 5
7127 단편 불발탄 이야기2 여고생 1320 4
7126 단편 부산 동래산성3 여고생 1615 4
7125 실화 제주도에서4 여고생 1370 3
7124 실화 20살때 겪은 실화 무서운이야기3 여고생 1466 2
7123 실화 98년 인신매매 실화11 여고생 3825 5
7122 미스테리 한 때 충격적이었던 기괴한 영상과 미스테리한 사건들 도요미스테리 933 0
7121 미스테리 소름끼치는 역대 미스테리한 영상들1 도요미스테리 1176 3
7120 실화 시시한 귀신 목격담3 title: 밧대리Dorothy 1346 5
7119 실화 경계 근무중에 생긴일3 여고생 1137 4
7118 단편 우리나라 지폐제조 괴담7 여고생 1692 1
7117 단편 변호사의 아내4 여고생 1541 1
7116 실화 포항 M 아파트 이야기5 여고생 2053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