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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보는남자..(2)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4.09.14 08:04조회 수 2934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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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남자 2를 쓰게되엇네요..

 

고모에게 대나무를 쥐워주셧습니다..

 

그리곤 장구며 징이며. 북같은걸 치셧습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기절.이라고해야하나 정신을 잃었습니다.

 

 

주위분들의 목격담입니다.

 

제가갑자기 고모가쥐고있던 대나무를 뺏어들엇다고합니다.

 

그러고 보살집에 걸려잇는. 장군복같은걸 손에쥐고는. 미친듯이 뛰엇다고합니다.

 

저는 기억이하나도없습니다. 그저 주위분들이 그러더군요.

 

그렇게 보살님이 절진정을 시키셧다고했습니다. 이상한 소리도햇다는대

 

자세하게는 듣지못했습니다. 안알려주시더군요.

 

보살님께서는 제사주를 풀어보시고는. 다시한번저에게 무당이될것을 권유하셨습니다.

 

15살에 무당이라니요..그때당시 어린마음에 욱햇는지 그냥 씩씩거리면서 울엇다고합니다.

 

그렇게 고모가 대신신을 받는다고하셧고 제가 가지고 뛰엇던 대나무와

 

이상한 하얀색종이인대 꽃을접은거같앗습니다. 그걸 들고  저와마찬가지로

 

한 4분정도흐른뒤 뛰셧다고합니다..

 

그뒤로 저희고모는 내림굿을 받으셧습니다. 지금현재 보살을하고계시며.

 

이로써 저희 신병도 끈나는지알고잇엇습니다.

 

보살분들은 이런얘기를하시더군요 혼을보는 감각은. 3가지가 잇다고하셧습니다.

 

듣는형이잇고. 보는형. 느끼는형 3가지가 존재한다고하셧습니다.

 

저는 보는쪽에 뛰어는 재능을 보엿다고하시구요 .

 

그렇게저는 귀신. 죽은영혼?을 접하게되었습니다.

 

저희집안은 작은아버지가 자살을 하셨습니다. 빚에허덕이시다 자살을하셧지요..

 

자살한지점을가면. 작은아버지가 그때당시죽은모습으로 계십니다.

 

작은아버지의 시체는 보지못했습니다. 어리다고 시체를보여주지않으시더군요.

 

하지만 병원에서 엑스레이사진을본기억으로는 두개골이 함몰되있엇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작은아버지의 영혼은 머리에 피를흘리신체. 그냥 그자리에

 

앉아계셧습니다.

 

저는 그렇게 보인다는자체가 정말싫엇습니다. 제가좋아하는사람옆에 혼이붙어다니고.

 

누구보다도 위험을 감지할수잇기에 그사람의 미래를 먼저본다는것에대해 정말이지

 

죽고싶었습니다.  다음은 몇일전에있던일입니다.

 

평소처럼. 아르바이트를하려고 커피숍을 나갔습니다.

 

다른때와마찬가지로 커피숍에서 주문을받느라 정신이없엇습니다.

 

이것저것 주문을받는대 정확히 오후 7시쯤이였습니다.

 

어떤 할아버지셨습니다. 상당히 중후하신모습에 할아버지셨습니다.

 

저는 주문을 받으려고 네 할아버지 어떤거드릴까요?

 

 "단거. 단커피."

 

할아버지시니 정확한 명칭을 모르시는구나. 손주나 손녀가 사다주셔서 드셔보셧나보나하며

 

저희가게에서 그래도 단맛에속하는 커피를 드리려고 준비를했습니다.

 

저는 말했죠

 

" 할아버지 주문하신거나오면 말씀드릴태니 다리아프시니까 저쪽에 앉아계세요"

 

그때의 할아버지는 이런말씀을하셨습니다.

 

"죽은노인한태 예의가밝은청년이네..허허"

 

 저는그냥 순간 당황했지만. 뭐잘못들엇겟지생각하고.

 

그냥웃어넘겼습니다.

 

그렇게 커피가나오고 할아버지를 찾았습니다. 커피숍안 어디에도 할아버지는안게셧습니다.

 

옆에주문을받는 알바생에게 할아버지못봣냐고라고 물어봐도 무슨소리냐고 저에게되물었습니다.

 

알바생은 제가 커피주문을 받길래 이상하게생각했다고합니다.

 

아무도없는곳에서 주문을받는걸보고 예행연습이라도하나 라고 생각햇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먼가찝찝한마음으로 알바를 끈내고 집으로돌아가는길이었습니다.

 

저는 아침을 굶는경향이있어 항상 패밀리마트에서 샌드위치를 사서집에들어갑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저녁에 샌드위치를 사서 터벅터벅 걸어오고있엇습니다.

 

시간이얼마나흘럿을까 집앞에 다와가는대 멀리서 왠사람이한명 걸어오고있엇습니다.

 

별의심없이 워낙피곤햇던터라.. 그냥 지나가는구나하고 생각햇는대. 점점실루엣이

 

아까 커피숍에서본 할아버지모습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생김새는 .중후하신모습에 .

 

니트같은가디건과 정장바지에 머리는 약간 흰머리가 있으신 그러신분이였습니다.

 

얼굴도 상냥하셧구요.

 

 

그렇게 할아버지를보고 저는 아까 커피숍에서 있던일로 미뤄보아

 

할아버지는 혼령이라는걸 짐작했습니다. 그제서야 할아버지가 아까커피숍에서

 

하신말씀이 생생히 이해가갔구요.

 

저는 할아버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드렸습니다.

 

할아버지는.. 그저 그냥웃으셧습니다.

 

그냥 제가 인사하는모습에 그냥 웃으시면서 발길을 재촉하셨습니다.

 

몇일뒤. 저희동네에는 상복을입은 사람들이 이것저것 집에서 들어내고있엇습니다.

 

원래 궁금한게사람심리아니겠습니다. ㅎㅎ ..

 

가구같은걸 들어내고계시더군요 아마 돌아가신분의 유품인거같앗습니다.

 

그렇게 뒤돌아서 이제 아르바이트를하려고 길을 재촉하는순간.

 

저는그냥 그자리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뭔가의 안도감을느꼇습니다.

 

무슨느낌이지하고 뒤를돌아봤는대. 그때의 그할아버지가. 자신의유품을 쓰다듬고계셧습니다.

 

저는 그냥 그자리에서 마음속으로 명복을 빌어드렸습니다. 좋은곳으로가시라고.

 

그러곤. 아르바이트를하러가는대 바람소리인지 무슨소리인지는모르겠지만.

 

정확히 .

 

고맙네.젊은이 라는 말이 제귀에들렸습니다 뒤를돌아봣을떈 아무도없엇구요..

 

뭐..귀신보는게 나쁜것은아니더라구요..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소설이라고하시는분들이잇는대..

 

제가 소설쓰면서까지 저희가족을 죽이겠습니까.^^..생각을하고 악플을다세요

 

믿기싫으신분들은 그냥 다른거보시면됩니다..

 

그냥저는 세상에 이런사람도잇구나라는걸 알려드리고싶어서 쓰는거니까요..

 

감사합니다.. 추후에 3탄으로 찾아뵜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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