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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보는남자..(10)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2014.09.14 08:07조회 수 2320추천 수 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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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의 여파로인하여 당분간 글을못쓴거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시간이필요했고.

 

지금내가하는일이 잘하는짓인가하는 생각도들엇습니다.

 

이렇게 글을쓰면서까지 아픈상처를 떠올려도되는건가하는 자괴감에빠져잇어서요

 

안녕 ㅂ ㅐ 찌 ? 우쭈쭈?

보고잇냐 ㅂ ㅐ ㅉ ㅣ ㅇ ㅑ  ? ?

 

 

아 오해하지마세요 저도솔로입니다.

 

솔로부대의 위엄을 떨어트릴생각은없습니다요

 

 

자 이야기이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영혼과의 재회 입니다.

 

여러분은 귀신을 어디까지믿으시나요

 

TV를통해 각종 귀신에대한프로그램을보시면서. 한번씩은그런생각안해보셧나요.?

 

나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만나고싶다. 나도 죽은가족과 대화를나누고싶다.

 

제가쓰는글은.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믿거나 안믿거나는 본인의 결정입니다. 본인이 소설이라고생각하시면

 

 

소설한편재밋게읽어주시고.

 

실화라고생각하시는분들은. 세상에 이런일도잇구나라고 생각하며 읽어주시면됩니다.

 

 

저는 글에서도말씀드렷다시피. 큰아버지와. 사랑하는친구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뭐가그리좋은지 먼저가버렷죠

 

친구의 납골당에 항상가서 틀어주는노래가있습니다.

 

무슨노래냐구요? 양파의. 그대를알고라는노래에요 ㅎ

 

그녀석이참좋아하는노래죠

 

그렇게 항상 노래를틀어주고 담배한대를 놓아주고옵니다.

 

사랑하는친구와의 재회를 전이렇게했어요.

 

영혼결혼식을하기전. 친구의 혼을 거둬야한다고하셨습니다.

 

죽은장소에서요.

 

다시가긴싫은장소였지만. 발걸음을 움직였습니다.

 

보살님이 그앞에서. 친구가 빠졋을떄의상황을 알려주시는건진모르겟지만.

 

물에빠지시더군요. 친구놈이 접신이되엇더군요

 

그냥전. 한마디밖에못햇습니다.

 

"우리가. 이런대에서만나야돼냐꼭.."

 

그러곤그냥 미친듯이울엇습니다.

 

친구라는느낌이. 강하게들었습니다.

 

그녀석과함깨햇던시간. 모두다 그보살님이말씀하시더군요.

 

마음속에서뭔가 울컥했습니다.

 

그렇게 그녀석을 만나고. 넋을 거둔다고 하시더군요.

 

정말신기한게.

 

그밥그릇에 정말 머리카락이들어잇더라구요 그놈의 머리카락인지는모르겟습니다.

 

그렇게 한바탕 친구를달래고. 첫번째재회를 끝마쳤습니다.

 

그렇게 집에돌아와 잠을청하고. 그녀석집에 갔어요.

 

역시나. 자기방에잇더군요.

 

평소와같이 인사햇어요

 

어이 귀신새끼 올만이다~

 

친구는그냥 웃습니다

 

망할새끼뭐가그리좋은지 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그녀석하고 대화를했습니다

 

근대 왜죽엇냐라고는못물어보겟더라구요 . 그런제마음을 알앗는지

 

이녀석이 글쎄. 저한태먼저물어보더군요.

 

"내가왜죽엇는지궁금하지않냐."

 

뭐저는 .당연히 덤덤한척햇습니다.

 

"자랑이다병신아 그런게왜궁금하냐 "

 

친구는 고개를떨구곤 그냥이런말을햇습니다.

 

"모르겟어.내가왜죽엇는지도모르겟어. 눈떠보니까. 죽어잇더라."

 

강아지끝까지 사람울리는대 재주가잇는놈인가봅니다.

 

화장실같다온다고하곤 자리를피햇습니다.

 

그렇게 친구와의오랜만에 긴대화를 나누곤. 집에돌아갔어요

 

그리곤 영혼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녀석 잘잇겟죠

 

아. 여러분 한가지말씀드립니다.

 

제가 한여자를좋아하는것같습니다. 그런대 그여자에대한제마음이 진심인지모르겟어요

어떻게하면. 그게 진심인지 알수잇죠?

저는병신인가봅니다 -_-ㅋㅋ

그냥 좋아한다고말하면돼는대 . 진짜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몰라서

갈피를못잡겟어요

 

아시는분댓글좀

-_-ㅋㅋ

 

 

 

11편.쓸까요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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