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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과 함께 살고있는 나 3 내용추가!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5 11:43조회 수 2562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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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팬더입니다>ㅅ <

 

댓글 달아주시는분이 늘어날수록 기분이 무지 좋네요 ㅋㅋ

 

막 댓글보고 혼자 뿌듯해하궁 ㅋㅋ

 

내가 아는 사람이 글 쓰는거 알고 소심한 나를 위해 댓글 달아주는거 아닌가 할정도로

 

악플도 안달리고 해서 행복해영 ㅋㅋ

 

 

 

오늘은.. 으음..

 

6~7살때쯤 이야기를 써볼까 해요

 

그럼 시작할께요~

 

 

 

 

어렸을때 전 무지 자주 아팠음 ㅋㅋ

 

그래서 누나가 하는말이 집에와서 내가 없으면

 

아 또 병원입원했구나 하고 태연하게 혼자 밥차려 먹었다고 함 ㅋㅋ

 

어렸을때 경끼를 자주 이르켰음

 

 

사전에 안나오는거 보니 사투리 같음 ㅋㅋ

 

막 눈돌아가고 온몸을 막 덜덜덜 떨구 침을리고 하는거라고 하니까

 

발작 같은거 아닌가 싶음

 

경끼가 아니라 경기가 맞는말이래요~ 경련과 같은 뜻으로

 

 

 

 

그날도 경끼를 이르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옆침대에 비슷한 또래의 여자아이가 누워있었음

 

무지 밝고 활발한 아이였음 ㅋㅋ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헀는지

 

모를정도로 건강했음 ㅋㅋ 이름도 말해줬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안남 ㅠ

 

 

 

병실에 어린아이가 혼자라서 심심했었던 탓인지

 

나에게 와서 사탕도 주고 과자도 주고

 

장난감 들고와서 같이 놀고 그랬음

 

 

 

우리 부모님은 간식같은거 먹으면 밥맛 없어진다고

 

절대 간식거리 안사주시는 분들이었음 ㅠ

 

장난감 그 거 몇일 가지고 놀면 질려서 안가지고 놀거라고

 

장난감도 안사주심 ㅠ

 

 

 

그 날밤 뭔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린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안좋은 느낌이 들어서 옆 침대를 쳐다봤는데

 

검은 그림자 같은게 그 아이 침대 주변을 계속 기웃기웃 거렸음

 

다리한번 쳐다봤다가 얼굴한번 쳐다봤다가 이곳저곳 살피니까

 

당연히 간호사인줄 알았음 내가 계속 쳐다보니까 날 한번 쳐다봤음

 

 

 

 

그런데

 

머리카락이 없었음... 얼굴에 아무것도 없었음... 입만 있었음...

 

옷을 입고 있는지 벗고 있는지 조차 구분이 안갔음

 

그냥 검은색 사람형상을한 그림자였음

 

눈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눈이 마주친거 같았음

 

갑자기 미친듯이 잠이 솓아져 잠들어버렸음

 

 

 

 

난 일어나자마자 그 아이보고 놀아 달라고 했음

 

그런데 표정이 너무 안좋았음

 

말을 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멍하게 있었음

 

하루아침에 사람이 달라지니까 너무 무서웠음

 

잠시후... 그 아이도 발작을 이르킨후에

 

어디론가 간호사들이 데려갔음

 

 

 

 

그 아이는 그 후 안돌아옴

 

단지 몇일후 꿈속에 그 아이가 나타났음

 

얼굴 표정이 무지 밝았음 너무 반가웠음 예전의 그 아이로 돌아온것 같아서

 

옷도 병원에서 입고 있던 구질구질한 츄리닝이 아니였음

 

이 병원에는 어린이용 환자복이 없어서 츄리닝 같은거 입었음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음

 

 

 

 

그 아이는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작은 상자같은걸 주었음

 

내가 열어보려 하자 나중에 열어 보라고 하고

 

상자를 잡고 있는 내손위에 자기의 손을 올리고 환하게 웃었음

 

그 아이는 사라졌음 그리고 나서 꿈에서 깨어남

 

아직도 그 상자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음

 

 

 

 

그 일이 있고나서는 경끼를 이르키는 일이 없었음...

 

 

 

 

 

 

 

 

 

-----------------------------------------------------------------

 

+ 내용추가

 

 

또 키보드랑 싸우러 왔어요 ㅋㅋ

 

 

 

이 이야기도 6살때쯤 이야기에요!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 하시고 누나는 학교 다니고해서 저 혼자 심심하게 있을때가

 

무지 많았음

 

집에 혼자 있기가 너무 심심해서

 

밖으로 나가서 놀기로 결심했음

 

처음엔 조금 놀다가 엄마 일하는곳이나 찾아가야지 라고 생각했음

 

계단을 내려가고 있는데 나랑 비슷한 또래의 아이가 날 보고 웃었음

 

그래서 난 혹시 아는 사람인가해서 가서 말을 걸었던거 같음

 

"내가 친구해줄까?"

 

라고 나에게 말을 했음

 

이사온지도 얼마안되서 친구가 없던 나는

 

친구가 되기로 했음!!

 

단 조건이 달렸음 자기 만난걸 절대 부모님이나 가족에게

 

절대 말하지 말것이었음

 

나는 그렇게 이 아이와 친구가 되었음

 

그런데 좀 이상한점이 많았음

 

놀때 단 둘이서만 놀기를 원하며

 

사람이 많은곳보단 우리집에서 놀기를 좋아했음

 

어차피 집에 부모님도 안계셨기에 난 괜찮았음

 

내가 집에 혼자 있을땐 언제나 찾아와줬음

 

누나또는 부모님이 계실땐 한번도 안찾아옴

 

외로울땐 찾아오고

 

가족들이 돌아오기 몇분전에 항상 바쁜일이 있다는듯

 

그만놀자고 하고 나갔음

 

조금 이상하긴 했지만 친구가 생겼다는걸로

 

너무 좋았음!

 

 

 

그러던 어느날 엄마와 함께

 

시장에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음

 

분명 차에 치여서 팅겨져 날아갔다고함

 

그런데 다친곳이 아무데도 없었음

 

차에 치여서 팅겨져 날아갔던 사람이

 

벌떡일어나 멀쩡하게 걸어다니니까 사람들이

 

다 신기해했음 넘어질때 언뜻 할머니 얼굴을 본것 같기도... 

 

 

 

교통사고를 당한후에는

 

더 이상 내 친구는 집에 놀러오지 않음 ㅠ

 

이때도 엄마한테 친구이야기는 안했음

 

너무 신기해서 엄마가 어디가서 물어봤다고함

 

 

 

 

 

그런데 그 곳에서 하는말이...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팅겨져 날아갈때

 

치마로 받아줬다고...

 

그리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아이 곁에 외할머니가

 

계속 머물러 있었다고...

 

외로울때마다 나랑 놀아주던 친구는

 

아마 외할머니가 아니신가 싶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나 무지 이뻐하셨다는데

 

죽으셔서도 이렇게 손주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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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짧은감이 있어서

 

팀장님이 너 왜 키보드랑 싸우냐고 ...하시는걸 무시하고

 

추가했어요~

 

응원해주시는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참.. 그리고 역전의여왕 아무도 안보시나요? ㅠ

 

왜 주변에 역전의여왕보는 사람이 없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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