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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과 함께 살고있는 나 8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5 11:48조회 수 2080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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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허헝 안녕하세영;ㅂ;

 

어제 병원실려갔다 왔어요;ㅂ;

 

갑자기 쓰러져 가꼬... 어머나..

 

연약한 사람이 되는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루었엉

 

사실.. 잠깐 정신잃었다가 뻘떡 일어나서 지발로 병원찾아갔어요 ㅠ

 

그냥 잘 걷고있었는데 정신차려보니까

 

시야가 확 낮아 졌다 라는 표현이..

 

 

 

병원비 크리 터졌어 ㅠㅠㅠㅠㅠㅠ

 

링겔까지 맞았더니 ㅠㅠㅠ

 

보호자 불러 오라길래

 

부모님 걱정할까봐 여기서 혼자 자취해서 보호자 따위 없다고했어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링겔맞고 혼자 계산하고 혼자 집에 걸어가는 씁쓸함...

 

아직 정신이 몽롱하고... 그래서 제대로 글 쓰기가 힘들것 같아서

 

혹시 기다리는분들 있을까봐 사과하러 왔어영 ㅠ

 

내시경 받으래요 ㅠㅠㅠㅠ 아 20만원이 어디서 나서 그걸 받나요 ㅠ

 

 

저 남자냐고 여자냐고 묻는분들...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제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 정체성 상실...

 

그냥 여자들과도 야한이야기 아무 벽없이 하고..

 

남자들하고도 그런 이야기 막하고...

 

남친 휴가 나왔다고 해서

 

뜨거운밤 보내라고 했다가

 

뜨거운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전편에 드래그 해보신분은 한분 밖에 없으신건강 ㅋㅋ

 

아.. 그렇다고 해보진 마세요 그닥 유익하거나 정신건강에 좋은 내용은 없으니까요

 

아 추천이 있는걸 봐선 다른분도 있는건가

 

 

정줄이 가출할것 같으므로

 

간단하게 꼬맹이 근황(?)에 대해 이야기 해드릴께요

 

 

 

이놈의 꼬맹이 귀엽긴함..

 

귀엽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으시죠?

 

그럼 데려갈래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놈이.. 밤이면 밤마다..

 

고양이와 술래잡기를 해요...

 

 

아... 제발 그만좀...

 

자고있으면 우다다다다다ㅏ다다다다다다ㅏ다다다

 

소리가 들려서  깜짝깜짝 놀라곤해요

 

낮에 뛰어놀면 몰라... 왜 밤에 그러는지 ㅠㅠ

 

아랫집에서 쫒아올까봐 항상조마조마함 ㅠㅠㅠ 

 

 

조용히 하라고해도..

 

한 5분 지나면 다시 우다다다다다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이라 그런다고 치지만

 

왜 너까지그래 잠좀자자 제발

 

저번에.. 2화였나 1화였나에

 

어떤분이...아마 떡볶이님일꺼야...

 

저리가서 손들고 있어

 

시켜보라고 했죠...?

 

저랑 아웅다웅 할래요?!!! 통곡

 

 

시켰다가..

 

이놈이..

 

싫은데!! 내가왜?? 더 뛸껀데!! 같이뛰자!!!

 

하면서...

 

침대에서 뛰었음 ㅠㅠ

 

 

침대가 울렁 울렁..

 

이년의 고양이가 뛰어다니다가

 

자꾸 밟고...

 

아 지옥을 보았음 ㅠ

 

조..좋은.. 울렁거림이다..

 

그날 못잤슴여...

 

...

 

 

너무 화가나서 꼬맹이한테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왜 사람 잠도 못자게 하냐고 이럴꺼면 집 나가라고

 

막 버럭 소리를 질렀음

 

 

계속 뭐라고 하는데

 

꼬맹이가 억지로 계속 눈물을 참는거임

 

서러움에 눈물이 당장이라도 흘를꺼 같은데

 

 

왠지모르겠지만

 

그거 때문에 더 화가났음..

 

그래서 왜 안우냐고 뭐라했더니..

 

꼬맹이가 훌쩍거리면서 이야기했음

 

 

 

 

 

 

아아악 울렁거려서 모니터를 더 못보겠네영

 

담에 또쓸께요;ㅂ;

 

 

나도 밀당이란걸 한번 해보고싶었음

 

 

 

다들 좋은주말 보내세요! ! !

 

 

전.. 그럼.. 퇴근전까지..

 

화장실간다하고 휴게실가서 좀 자야겠음;ㅂ;

 

 

 정줄놔가지고.. 제목도 틀렸었네.. 후다닥 수정 ㅠ

 

 

 

 

 

 아... 아픈사람 어찌 혼자오게 하냐고

 

마중 나오겠다는 사람이..

 

열쇠 없다고 안온데요...

 

아.. 아웅다웅해야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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