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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귀신과 함께 살고있는 나 17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2014.09.15 11:53조회 수 1675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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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사랑둥이드을 ♡

 

같이 일하던 사람 한명이 그만둬가지고

 

그 사람 일까지 해야해서 요즘 너무 바쁘긔 ㅠㅠ

 

살려주긔 ㅜㅜ

 

 

다른 호러판 쓰는 사람들은 어찌쓰나 읽어볼려고

 

하다가.. 왠지 읽다보면

 

난 그냥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 하는건데

 

왠지 비슷한 이야기 할려고 하면


찝찝할꺼 같아서 걍 안읽기로 했긔 ㅋㅋ

 

 

 

어제 글 쓰고 생각해보니까..

 

아파트 사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긔 ㅋㅋ

 

엘베도 못타게하고 ㅋㅋ

 

계단도 못가게하곸ㅋㅋㅋㅋㅋ

 

나 나쁜아이 됬긔 ㅋㅋㅋ

 

 

 

 

무슨 이야기를 쓸까 고민했는뎅 ㅋㅋ

 

그냥 끌리는걸 써야겠징?!

 

 

 

그럼 오늘도 상큼하게 음슴체로...

 

 

 

 

 

 

 

 

 

 

 

 

 

 

 

 

 

 

 

저번에 놀러 가다가..

 

교통사고를 목겼했음

 

 

 

 

그냥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그게.. 분명 치이기 전에 봤음

 

횡단보도 서있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아무생각 없이 한발 앞으로 나갈때

 

있지않음?

 

 

 

 

그 사람도 비슷한 경우임

 

자전거를 타고 가고있는뎅

 

 

 

 

 

어느 여자 옆에

 

2명의 어린아이 귀신이 나타났음

 

 

 

 

그냥 처음엔 별거 아니구나 했음

 

그 귀신들이

 

여자의 손을 한손씩 잡았음

 

이때까지도 그냥 엄마 손을 잡은

 

어린 애들로 밖에 안보였음

 

 

 

 

 

그런데 그 아이들에게  뭔가 음산한기운 같은게 느껴졌음

 

저건 그냥 놀고싶어서 손을 잡은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음

 

 

 

 

 

난 용기내서

 

 

" 저기요~"

 

 

라고 불렀는데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그런지

 

들리지 않은거 같았음

 

 

 

 

 

자전거에서 내려서

 

그 여자에게 다가갈려는 순간

 

 

 

 

 

여자가 애들의 손을 잡은채

 

앞으로 한발 자국 움직였음

 

 

 

 

 

그순간

 

 

 

 

 

 

 

 

 

지나가던 차에 치이고 말았음...

 

 

 

눈이 많이 내린 상황이라

 

차 주인도

 

눈 때문에 브레이크도 못잡고

 

 

 

 

여자는 그대로 팅겨져 날아가서

 

길거리에 치워논 눈에 냅다 내리 꽂혔음

 

 

 

 

 

그래도 다행히  우회전 하던 차량이라

 

속도도 그리 높지 않았고

 

 

 

 

 

 

팅겨져 날아갔어도

 

눈에 내려 꽂혀서 인지

 

여자도 그렇게 많이 다치지 않은듯 했음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은듯 일어나자

 

여자 손을 잡았던 꼬마아이가

 

 

찌릿

 

 

이런 표정을 나한테 보여주곤 사라졌음

 

 

 

 

아마 내가 말을 걸려고 하지 않았다면

 

좀더 신중하게 빠르게 다가오는 차에 여자를 뛰어 들게 할려는 수작같았음...

 

 

 

 

아무튼 말 걸어준 덕분인지 여자는 무사해서 다행이긴한데...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ㅠㅠ

 

 

 

 

그냥 자기도 모르게 발이 앞으로 나간다면

 

빨리 정신이 되돌아오길 ㅠ

 

목숨은 소중하자나요

 

 

 

 

횡단보도 건널떄는

 

무조건 초록불 확인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뭐.. 차가 안온다면 모를까 ㅋㅋㅋㅋㅋㅋㅋ

 

 

 

 

전 시골 살아서

 

항상 횡단보도 따위 무시했는데

 

 

 

차가 안다니니까요...

 

 

요즘은 아주 잘지키는 착한 어린이긔 ㅋㅋ

 

 

 

 

너무 짧당 ㅋㅋ

 

 

 

 

 

 

 

이건 그냥 내 일기니까 안보셔도 상관 없긴한뎅 ㅋㅋ

 

그냥 여기에 쓰고 포도알대신 관심 1g좀 받아볼려고 하긔 

 

 

 

 

난 출근을 자전거로 하고 있음

 

물론 차가 없어서 이긴 하지만

 

아침에 5분이라도 더 자고 싶어하는 욕망임 ㅠ

 

 

 

눈이 많이 내리는날 출근을 하고 있었음

 

아마..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인거 같았음

 

 

 

둘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 사람을 앞질렀음

 

 

 

그런데 그사람이

 

뭔가 승부욕 같은게 발동 됬나봄 ㅋㅋ

 

 

 

갑자기 헥헥 거리면서 마구 밟더니

 

날 추월하고

 

뒤 돌아보면서

 

씨익 웃고 가는거임 ㅋㅋㅋ

 

 

 

 

왠지 모르게 기분이 나빴음 ㅋㅋ

 

감히 날 무시해?

 

라는 생각과 함께

 

그냥 그 표정을 보는순간 담비누나가 떠올랐음

 

 

 

 

청바지를 사면 언제나 허벅지를 터쳐버리는

 

내 튼실한 허벅지의 힘을 보여 주고싶었음

 

 

 

 

그래서 마마마막 우우ㅏ다다다닥 밟아서 그 사람을 추월했음

 

헥헥.. 무지 힘들었음 ㅋㅋ

 

 

 

 

그런데 그 사람이 지고 싶지 않았나봄...

 

그 사람도 막 밟아서 둘이 나란히 달리고 있었음

 

 

 

 

차들이 눈때문에 천천히 간 덕분에

 

그 차들도 막 추월하고 있었음 ㅋㅋ

 

진짜 다리가 아플정도로 밟았음 ㅠ

 

 

 

 

그런데 앞에 커브가 보이는 거임

 

그래서 난 길도 미끄러우니까...

 

하면서 천천히 속도를 줄였음

 

 

 

 

그런데 그 사람은 승부욕에 잠깐 정신이 나갔나봄 ㅋㅋ

 

날보면서 비웃더니...

 

 

 

커브에서 브레이크도 안잡고

 

무슨...

 

싸이클 경주 하듯이 옆으로 숙여서 돌다가

 

download.jsp?FileID=16596836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첨부 ㅋㅋ

 

자전거는 사진이 없긔 ㅠ

 

암튼 이런걸 보여주고 싶었나봄 ㅋㅋㅋ

 

 

 

 

커브를 돌긴 커녕 ㅋㅋ

 

자전거가 옆으로...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옆으로 누워서 자전거가 달렸음 ㅋㅋ

 

아 그렇게도 달리는구나...

 

참 신기했음 ㅋㅋ

 

6차선 도로의 반을 질주했음 ㅋㅋ

 

 

옆으로 달려가지고 다리는 다 쓸리고 ㅋㅋ

 

팔도 다 쓸렸을꺼임 ㅋㅋ

 

 

 

쪽팔린건지 다리가 쓸려서 아픈건지

 

그 사람 못일어났음 ㅋㅋㅋ

 

 

그대로 누워서 날 쳐다봤음 ㅋㅋㅋ

 

 

 

 

만약에 횡단보도가 초록불이 아니였다면

 

그 사람 저승행 이었을꺼임 ㅋㅋ

 

 

 

진짜 겨울이여서 두꺼운 옷이라 다행이지

 

여름에 반팔 반바지였으면

 

그 사람 아마.. 병원행...

 

 

 

난 천천히 여유롭게 달리면서

 

뒤를 돌아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썩소를 날리며 출근했음 ㅋㅋㅋ

 

 

아침부터 참 유쾌한 하루야...

 

정말 이런식으로 사소한것에도

 

즐겁게 살다보니까

 

 

요즘은 행복한듯 ㅋㅋ

 

 

친구들한테 이야기 해줬을땐

 

재미있었는데

 

왠지 글로쓰니까 반감되는기분;ㅂ;

 

막 넘어지는 자세까지 표현하면서 말해줘서 그런강

 

 

 

자전거든 ㅋㅋ 자동차든 ㅋㅋ 오토바이든 ㅋㅋ

 

 

과속은 금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제 찜질방에서 잤는데

 

 

남자님들아 왜 찜질하면서

 

왁스를 바름?

 

 

거기에 귀걸이는 왜함?

 

귀 익을일 있음...?

 

 

아님 찜방에 여자 꼬시러옴...?

아니 여자가 있어야 꼬시던 말든하지

 

다 남자인데... 왜 그럼...?

 

 

설마.. ㄱㅔ... ...ㅇ... 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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