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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갑자기생각난 귀신들린 경험 2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26 09:01조회 수 892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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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울 여친님이랑 데이트하구온다고 깜빳하고 못씀.. 죄송함다.. 일단 닥치고 글 이어감

그 미칠듯한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을거같앗음.. 그리고 병실 침대옆 창문이보였고 바로 창문 앞으로 걸어감.. 웃긴게 죽으려고 간건데 두렵지않고 그답답한와중에도 이제 이 고통에 벗어날수있겟다는 희열감?이 들엇음.. 근데 그창문이 미닫이 창문이엇음 알죠? 손잡이잇고 그거 밀어서 여는 창문.. 미닫이 창문 정말작음.. 일단 창문을 밀어서열엇음.. 머리를내밈.. 그리고 손도 간신히 창문밖으로 내밈.. 근데 도저히 몸이안나옴..여기서가 지금생각해도 내가미쳣다생각할정도로 소름돋는 행동을햇음 몸을더나오게하려고 손으로 창문밖벽 모서리를잡고 막 머리를 꺼내고 몸을밖으로 던지려고 발악을함.. 아마 다른사람이 그모습을 봣으면 진짜 미친꼴이아닐수없음..
그때 제 병실이 6층인가 7층이엇던걸로암.. 떨어졋으면그대로 즉사임.. 아쉽게도? 창문이너무좁아서 못떨어짐.. 그러고 몸을뺏는데 막 미친듯힘을?써서그런지 아주약간진정된듯함 막 하아..하아.. 숨몰아쉬면서 어떡하지생각햇음.. 그때 제옆에 전화기잇엇음 바로 간호사통화연결햇음 제가그때 무슨말을햇는지확실히모르겟는데 반정신나간 투로 "제가 지금.. 막 지금 몸이 막 미치겟어요 이거 어떻게해야해요 지금정신이이상한거같아요 아 이게뭐지 이걸어떻게 아 빨리좀와주세요!" 대충이렇게 막 허둥지둥 말햇음 간호사도 당황햇는지바로 혈압측정기 등 이상한거들고옴 근데 간호사 얼굴을보니까 뭔가 안도감이들면서 갑자기 그 미칠듯한 느낌이 사라짐...
그렇게 침대누워서 혈압측정하는데 마음이편해지면서 괜찮아지는거임.... 그래서 아 이제된거같다고 고맙다고 막 고맙습니다연발함..
간호사 어벙벙해하면서 걍나감 그러고 전 편히잠들엇고 그다음날도 평화롭게 지내다 퇴원함..
근데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 병원이 제가 입원하기 1년전쯤 병원 이름을바꿧댐 원래 서x병원 이엇는데 지금 미x병원임 그 바꾼이유가 그병원에서 의사 과실로 사람이 억울하게죽엇댐 그때 거기 시위나고 난리낫음 그래서 그병원이름바꿧다고함

귀신들린 건진 나도모름 단순한 공황장애 일수도잇는데 전 공황장애걸릴만한 우울증같은것도전혀없엇고 몸도건강함.. 친구들한테 그때 얘기하면 친구들이 귀신들린거아니냐고 그병원사람죽엇잖냐고 그얘기듣고 뭔가 소름돋으면서깨달앗음 아 내가귀신들렷던건가 하고..

소설아니고 제 진짜경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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