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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갑자기생각난 귀신들린 경험1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2014.12.26 09:01조회 수 1066추천 수 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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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선 이 글은 제가 분명히 겪은 저의 경험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제가 3년 전 고등학생 2학년? 12월 때 한창 신종플루 유행 했을 땐데요.


하필 저도 그때 유행을 타서 신종플루에 걸려버렷어요 그 때 병원 가기 전에 진심 죽는 줄 알았음;;(신종플루 그렇게 안아픈데 오바하지말라는 분들 있을 수 있는데 저는 진짜 아팟음ㅠ)

병원에서 양성반응 나와서 바로 입원햇음(의무적으로 5일 입원해야됨)

2인실에 입원햇는데 그 때 그병원이 환자가별로없엇는지 2인실 저혼자씀 

제가 워낙 겁이많고그래서 귀신영화혼자서절대못보고 무서운이야기들으면 일주일동안은 혼자서잘못다님 병원에서 밤마다 무서웟음 혼자자느라ㅠ

그래도 머 밤마다 간호사들와서 내열체크해주고 게속 사람이들어오니까 전편하게지냇음

그렇게 평화롭게 4일째지낫음

이때는 이제 거의 다나앗음 그냥의무적으로 5일채우기위해입원해있는거였음

그러던 4일째밤 아홉시 입원날부터 항상 아홉시에 타미플루? 라고 알약을 먹었는데 원래 이 타미플루가 워낙에 독한 약이라 의사가 먹고 어지럽고 속울렁거릴수잇으니 그럴 경우에 간호사호출하랫는데 4일동안 전혀그런일없엇음

근데 이번엔아니엇음.. 보통 약먹고 10시쯤에잣는데 도저히못자겟는거임.. 금방이라도 토나올거같이 어지럽고 울렁거림

바로 간호사호출햇더니 뭐 검사하더니 주사놓아줌

그랬더니 괜찮아졌는데 이번엔 주사가아파서 그런건지 갑자기 그런증상나와서 당황해서그런건지 한시간동안 누워잇엇는데 잠이 도저히안옴 

다시 간호사부름

그러더니 또 주사놓고 감

이제 괜찮겟지 하고 간호사나간거 확인하고 잘려는데 갑자기 미친듯 답답한거.. 뭔가 내몸이 내몸같지않은? 느낌이듬 뭔가 제어하기힘들다 해야하나 이게 도저히 글로설명하기힘든느낌인데 극도로 외롭다? 내가 내가아니다? 갑자기 그래서 막 침대에서일어나서 병실 안을 막걸어댕김(이건 내가 진정하기 위한 행동) 근데도저히 진정이안됨ㅠㅠ

공황장애 증상이랑 비슷햇던거같음 아.. 도저히이대로는 내가 여기 존재하기싫다 이런 생각이들고 결국 죽으면 이 답답한느낌에서 해방될수잇단생각이들면서 병실창가에 창문이보임..


아.. 모바일이라 글쓰기 개힘들다

반응조으면 다음편 바로감 일단밥먹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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