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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여행다니면서 무서웠던 경험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7.02.07 13:02조회 수 866추천 수 2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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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요즘 해외여행에 푹 빠져서 


이곳저곳 구경다니는 건장남성입니다!!  





그런데 여행중에 요런 경험도 있었다 ~ 

여러분도 늘 조심하시고 안전한 여행 추억만 쌓였으면 

좋겠어서 일찍 기상한김에 써봐용

(물론 실제론 별일도 아닐수도 있고 저의 과민반응 

이였을수도있어요 ㅋㅋ 해서 실 장소, 인종 거론 안할게요)




1. (국내) P도시 여름 휴가를 가는 길이였습니다. 

어마어마한 차막힘과 열기 짜증과 소중한 나의 휴가를 

고속도로에서 헌납 할 수는 없었기에 전 날 

새벽에 출발을 했는데요 한참을 내려가다 조니까

 너무 피곤한거에요ㅠㅠ 마치 운전은 하고있지만 남이 

운전하는 차에서 옆에서 앞만 보고 가는 느낌?? 





동의 하실진 모르지만 저는 아! 지금 내가 

졸음운전 중 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허름한 

모모 휴게소에서 쉬다가려고 진입을 했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차는 듬성듬성 있고 상가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구요~ 좀 꺼림칙한 느낌도 들고 

타지에 와서 긴장도되고해서 그나마 차들이 밀집되있는 

화장실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급한 소변을 해결하고 

앞에나와 의자에 앉아 흡연을 하는 중에 

(흡연구역) 제 차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웬 외국인들이 

두명이서 앞유리에 기웃거리더라구요 순간 주차하다가 긁었나?? 

라는 생각에 다가가려 했는데 한 발씩 다가갈수록 서로가 

마주보면서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치 내 차가 아닌양 살짝 우측 쪽을 바라보면서 

내 차는 저 쪽이지 그럼그럼 하면서 걸어가는데 ㅋㅋㅋㅋ.... 

제 차 주변에 있던 차들에서 한두면씩 내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 외귝인 친규들 몇몇... 아 ..

이거이거 위험하다라는 생각에 머릿속으로 

숱한 범죄기사와 영화 장면이 떠오르고 후들거리는 

마음 붙잡고 편의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서 창밖을 조심히 살피고 직원분에게 밖에 

외국인들 있는데 무섭다.. 하며 혹시모르니 알리바이라도 

남긴단 심정으로 상황 설명도 했습니다..하지만 

그냥 차주변에 있었단 이유로 고속도로에서 

경찰을 부를수도 없고... 바들바들 떨다가 냥큼 차로 

전력질주해서 뒤도 돌아보지않고 도망쳤습니다...

별거아니지만(?)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국내에서 외국인으로 부터 가장 큰 공포감을 느꼈네요





2. T국 P도시 여행 중 이였습니다..

    (1) 홀로 지인을 만나러 작은 시내를 걷는와중에  

분명 남자인데 여자처럼 꾸민 분이 자기도 한국인인데 

길좀 묻겠단 겁니다 저녁시간이였기에 식당이나 

묻는가 싶어서 "저도 여기 처음이라 잘 몰라요 마안해요" 

했더니 휴대폰으로 구글맵좀 켜달러며 팔목을 잡고 

비트는데 힘도 분명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놀래고 

무섭기도 해서 

(여장남자가 낯설기도 하구요.... 제 3성도 존중 합니다 물론) 



뿌리치며 죄송합니다 연발하며 돌아 섰는데 그대로 

제 등에 주먹을 내리 꽂드라구요 서너대 후려치더니 

현지어로 욕하면서 갔습니다.... 트랜스 잰더에 의한 

강력 범죄가 기사에 자주 나오던 그 나라 입니다...




(2)택시를 타고 이동중에 하차를 원해서 

계산을 하려는데 지인 포함 두명이였는데 둘이 탔으니까 

요금도 두배로 지불하라며 어거지를 피우는 겁니다.. 



해서 싫다고 정 요금만 받으라니까 엄청 뭐라 현지어로 

소리를 지러댔습니다 그러자마자 주변에 있던 

현지인들이 저흴 둘러싸더니 엄청나게 소라지르며 

위협하더라구요 하는 수 없이 두배를 지불하고 

신속하게 도망쳤습니다...




   

 (3)현지 클럽애서 영어와 한국어가 능통한 

두 여자를 만났습니다! 말도 잘 통하고 또 남자이기에 .. 

젊기에 .. 헛된 사심없이 밥이나 먹고 찢어지자 했습니다

( 클럽에서 먁주도 두어잔 얻어먹었고 뱌고프다고 

나가자던데 같이 호탤을 가거나 그런 분위기는 어녔습니다) 





본인들이 한국 음식 완전 잘하는 유명 맛집 안다며 

탹시를 타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위치물너보니 

호텔에서도 멀지 않고 또 한국 음식도 너무 

먹고 싶던 시기였기에 망설임 없이 앞장서라 했습니다.. 





승강장 쪽에 걸어 나와서 담뱌하나 피며 저는 

술기운을 떨치려 구글맵으소 위치 검색을 햤고 

그 여성분들은 택시를 불러 오겠다 하더라구요  



잠시뒤 차가 하나 제 앞에서고 창문이 내려가더니 

그 여자가 타라고 손짓을 열심히 하길래 타려고 

다가갔습니다 ㅋㅋㅋㅋㅋ근데 동행중이던 지인 왈 

"택시가 왜 미터기가 없냐??" 엉? 뭐지 하고 살피니 ㅋㅋㅋㅋ 

택시가 아녔습니다... 그냥 알반 세단 차량인데 순간 

또 알슈없는 제 육감이 타지말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그냥 일방통행인 그 도로 특성상 바로 진행방향 

반대로 뛰어 도망갔습니다 ㅋㅋ 친구랑 둘이 아주 열심히...

   




핸드폰이라 오타도 많고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으니 

이만 물러갈게요 ㅠㅠ 여하튼 절대 안전에 늘 유의하시고 

추억만 가득 가져옵서예  







오유에서 퍼온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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