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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집에오다가 당한 무서운일

title: 연예인1오바쟁이2017.02.07 13:06조회 수 9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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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으아으어 아직도 손이떨려요 ㅠㅠㅠ...





제가 버스를 탈때 1인석보다 2인석쪽에 앉는걸 좋아해서



2인석자리에 앉아서집에가는길 이었습니다.



핸드폰이나 만지면서 있는데 정장을 입은 아저씨한분이 버스를 타더군요.



힐끔보고 다시 핸드폰하는데 제옆으로와서 앉으시는겁니다.



당황했어요 왜냐면 앞에 1인석들도 많이 비고 제뒤에 2인석들도 거의 빈상태였으니까요.



버스에 탄사람은 저랑 제옆에 아저씨 뒤에 아줌마 앞쪽에 여성분? 이정도였는데 .. 어쨋든 너무 당황스러웠죠.



앉으신걸 뭐라 할수도없고 ㅠㅠ.. 그래서 핸드폰만하는데 갑자기 옆으로 붙으시는거에요.



아진짜 왜이러시지 하고 옆을보니까 저를 빤히쳐다보시더군요.



아뭐야뭐야뭐야 생각하면서 핸드폰 페이스북만 계속보는데 창문에 비친 그아저씨가 아직도 계속 저를 쳐다보시는거에요 ㅠㅠㅠ



그러다 히죽 웃으시고 ㅠㅠㅠㅠ너무 기분나쁘고 소름끼쳐서 2정거장만가면 아파트라서 그냥 일어섰어요. 그런데



그아저씨도 일어나시는거에요; 아제발진짜 같은곳에 내리지마라 생각하고 서있다가 아파트정류장에 도착해서 내리는데 그아저씨도 같이내리는거에요!!!



버스정류장에 저랑 그아저씨뿐이라서 ㄷㄷ; 저는 빨리걸어갔어요. 너무 무서워서 설마 내가오해한건가 같은 아파트사나?? 아니 버스옆자리에 앉고 따라내렸잖아 막 진짜 여러생각들면서 빨리 걸어가는데



갑자기 뛰어오는 소리들리더니 제머리채 잡은거있죠 ㅠㅠㅠㅠ아진짜 너무놀라서 소리지르면서 제가갖고잇던 통조림선물박스로 머리? 후려쳤는데



아악 소리지르면서 넘어지더군요 저는 뒤도안돌아보고 바로 경비실쪽으로 뛰어갔어요 뛰어가는데 쫒아오는소리 들리니까 너무 ㅠㅠㅠ 계속뛰다가 경비실보여서 경비아저씨 !!1 경비아저씨 부르면서 뛰어가는데



아저씨가 놀라서 경비실에서 나오더군요 살았다ㅠㅠㅠㅠ 생각하면서 경비아저씨한데 누가뒤에서 쫒아와요!!하고말하면서 뒤돌아보는데



그아저씨가 더이상 안쫒아오고 가만히있으시다가 아 저 씨///발 년 이러고는 뒤돌아서 도망가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너무무섭고 이런일 당해보는게 처음이라서 막 계속 눈물나오고 ㅠㅠㅠ 그러는데 경비아저씨가 저 집까지 데려다주셨어요 ㅠ..



진짜 다음에또만나면 어떡하지? 막이런생각들고 ㅠㅠ 컴퓨터하면서도 계속떠오르고 무섭고그러네요 ...ㅜㅜㅜ



엄마한테 말하니까 또누가따라오면 동생한테 전화해서 데릴러오라고 하는데 아 ㅠㅠㅠㅠ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닌데 이런일을 당해서 ㅠㅠㅠ..





집에갈때 조심하세요 !!ㅠ



으아으아으아으아아아아아 아직도 진짜 너무 무서워요 또 버스탔는데 그아저씨랑 마주칠까봐 ..







웃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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