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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이상한 할머니 ( 실화 _)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2014.12.27 08:44조회 수 1477추천 수 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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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지금으로 부터 8년전 2004년도에 있엇던 실화 입니다 .

전 예전에 파주에서 탄현면 이라는곳에 살았엇는데요 . 
그때 저희 아버지는 일때문에 집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오셨고 
어머니랑 같이 동생 둘이랑 저를 포함하여 네식구가 살았습니다. 
그당시 저희 어머니는 동네에서 작은 치킨집을 하셨는데요 
점심쯤 시작하셔서 밤 11~12시 쯤에 일을 끝내시는걸로 되었던걸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한시가 넘어도 안오시구 집도 새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방문을 제다 잠가놨습니다. 월래는 엄마가 방문을 열어주고 이불을 꺼내서 잘수있는데 
잠을 못청하고 밤늦게 까지 깨있엇죠 1시 2시 넘어도 어머니가 안들어오셔서 
저는 집을 떠나서 자고있는 동생들을 멀리한뒤 일단 어머니가게로 갔엇죠 
집에서 한 300미터 쯤 되는 거리였던걸로 기억됩니다 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동네는 11시만 넘어도 동네 불이란 불은 다꺼지고 주변에 산밖에 없고 
지나가는 차도 많지 않아서 평소에 쫌 무서웠죠 의지할껀 가로등 밖에 없었지만 그것마저
몇개 되지 않았으니까요 평소에 겁이 많았던 저는 어린나이에도 어머니가 걱정되어 일단 
집을 나섰습니다 일단 집에서 출발해서 왼쪽쯤에 보면 우체국이 하나 있엇는데 
그때부터 였습니다... 그시간 3시 쯤 이었죠 우체국 앞에 계단이 있는데 입구로 ...
그곳에 이상한 할머니가 앉아계셨습니다 복장은 ' 파란색한복 ' 그리고는 엄청커다란 책을
읽고 계셨는데 저랑 마주 쳤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눈도 못보고 일단 어머니 가게로 갔습니다...
우체국에서 몇미터만 더가면 ...멀리 있어도 열려 있는지 닫혀 있는지 알수있을테니까요...
그런데 가게는 닫혀 있엇지요,,,어머니가 가계에 계신게 아니라고 생각한저는 바로 
발걸음을 뒤돌아서 집으로 가려하였습니다....그런데 불과 몇초...가게를 확인한건 10초도 안되었는데...
뒤에 계시던 할머니가 사라졌습니다....전 놀랐죠...지금 쓰면서도 소름이 끼치네요...
너무 놀란 나머지 울먹이며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집 모퉁이를 돌기전에...누군가의 
대화 소리가 들렸습니다...분명 두명 말하고 주고 받는 두명의 대화 였습니다. 
할머니...그리고 할아버지 .... 그곳을 지나가기엔 너무 두려웠습니다 .. 왠지 모르게 오싹하면서 
공포감이 맴돌고 미칠것만 같았거등요 그런데 집에 동생들만 자고 있고 문도 열어두고 와서 
불안 했던저는 결국 지나가기로 하였는데 ....하....우체국 앞에 이상한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그런데...분명 두명이었지만 봤을때...할머니 혼자셨습니다...너무 무서워서 집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문을 잠그고는 저는 그대로 공포감에 벌벌 떨며 기절 하듯이 잠이 들어버렸지요
아침에 눈을 떠보니 어머니가 와계셨습니다...어젯밤 에 있엇던 일이 너무 무서워서...
어머니한테 어디를 갔엇냐며 울먹이며 말했더니 ....우리집 뒤에 있는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있엇다고 하였습니다...저희 집이랑...이웃 할아버지 댁...불과 30미터 정도 차이나지만...
가는길에 가로등하나 없어 어둡고 컴컴한 길이라...쳐다도 보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래도 그때 당시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려고 하는데 그로부터 3년뒤 들은 이야기가 저를 
다시한번더 소름끼치게 만들었습니다.....아는분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자동차 도로 터널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신분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이야기가 저를 경악하게 만들었죠
전 어렸을때 제 이갸기를 그때 누구한테도 꺼내지 않았죠...별일이겠지 생각만 들었으니까요
근데 제 주변인중에 한분이 먼저 말씀하시더라구여 교통사고 원인이 사람이 갑자기 앞에 
나타나서 차돌리다가 운전자만 사망했다고 그런데 같이 있던분은 사셨는데 터널안에 이상한 
할머니가 있엇다고.,..파란색 한복에 손에는 커다란 책을 들고 있었다구요...전 놀랄수 밖에 없엇죠,...
제가 3년 전에 봤던 할머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꼭 사람의 생명이 사라지는 타이밍에 
나타 나셨던 ' 이상한 할머니 ' 저는 지금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게 나며 ...

우리가 알고있는 저승사자가 아닐까 ...? 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왜 제앞에 
나타 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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