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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군대 실화... [밤에 잠못자기 싫으면 안보는게..]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4.12.31 04:22조회 수 1021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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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 되던해 5월..

전 지원을 해서 군대에 들어갔습니다.

지원해서 들어간 덕분인지 운좋게도 수도권에 있는 사단에서 정비병으로 근무를 하게됫죠.

그런데 자대배치를 받고 정확히 1개월후 전 유격을 뛰어야 햇습니다 .......

P.T 하면서 토도좀 하고 실신도 해보고

그렇게 하루가 가고 저녁이 됬습니다.

8월이라 그런지 밤인대도 너무나 더웠고

저희 수송부 탠드에서는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밤에는 즐겁게 지냈죠..

그중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가 있는대..

저희 수송 대장이 해줬던 이야기 입니다..

그때 수송 대장은 중사였고

저희 부대에서 병장 1호봉까지 병사 생활을 하다 부사관으로 지원을 햇죠.

병사 생활을 할때 분대장이어서 당직부사관을 서게 되엇는대.

당직사관은 2중대 중대장이 었죠

당직부사관이었던 저희 수송대장은 야간 경계 근무자 인솔을 위해 사관실에 없었던 

당직사관에게 무전을 날렸으나 대답이 없었답니다.

할수없이 저희 수송대장은 허락없이 탄약박스를 열어 공포탄을 나눠주고 인솔을 갔습니다.

탄약고 경계근무지로 가는길에는 예비군 물품 [ 칼빈이나 , 서바이벌 용품 등등] 을 넣어두는 창고가 2개 

있는대

그중 한 창고 열쇠가 열려있고 문이 한뼘가량 열려있었다 합니다

원래 열려 잇으면 안되는 문이기에 저희 수송대장은 확인을 하러 문으로 다가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대 바로앞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공중에 1m 터가량 떠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놀란 수송대장은 떨리는 손으로 손전등을 꺼내 아래에서 부터 그 물체에 비치는대

군복을 입고 있었고 탄띠를 매고 있었고 고개는 아래로 꺽여저있는대 눈을 위로 뒤집어 

수송대장을 노려보더랍니다.

혀는 명치 언저리 까지 내밀고 있었고..

그 장면을 5초가량 보고 있었는대

그 5초가 자기가 한 군생활 보다 더 길게 느껴지더랍니다.

그렇게 넉을 잃고 보고있는대 경계 근무자가 뒤에서 미친듯이 뛰어와

그 빌어먹을 물체를 들어올려 내리려 난리를 쳤고 덕분에 수송대장은 정신을 차리고 자새히 보게됫는대

당직사관이었던 2중대 중대장이었던 겁니다.

포박용 로프로 목을매 자살을 한거죠.

뛰어들어갔던 경계 근무자는 2중대 중대원이었고요..

저희 부대는 발칵 뒤집혔고 수송대장과 그 경계 근무자들은 이런저런 조사를 받고 정신과에도 들낙날락 

거렸으며 정신없이 군생활 보내다 수송대장은 그런 엄청난 일을 겪었슴에도 부사관으로 지원해 

존경스러운 수송대장이 되였죠.

그후로 재가 짬이 어느정도 되었을때 알게된 사실인데

그 자살한 중대장은 보증 잘못섰다가 엄청난 빛을 껴안게 되고

아내는 도망쳤답니다.

그것때문에 자살한건지는 모르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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