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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공포의 모텔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4.12.31 04:25조회 수 191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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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화 몇편올리면서 줄곧 몇년동안 조용히 눈팅을해오던 티리오나라고합니다 ..


아시는분은아시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겠지만..(아시는분도 없을듯 ㅎㅎ)


여튼 오랫만에 글을 쓴다고 생각하니 떨리네요. 참고로 저의 이야기 들 은 제가 100프로 겪은실화이며


한치의 지어냄& 부풀림이 없으니 다소 지루할수가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그럼 시작 하겠습니다 ..



------------------------------------------------------------------------------------------------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 웃대를하고 학교도 안가는지라 잉여의 생활을 보내고있었습니다 ..


먹고 자고 놀러다니기를 반복.. 그날도 어김없이 전날 술을마시고 집에서 죽은듯이 자고있었습니다 .



한참 늘어져 자고있는데 갑자기 꼭두새벽에 전화가 걸려오더랍니다 



"띠리리링 !!!!!!!!!!!!!" (소리묘사가 좀 유치하죠?)



귓청을 파고드는 따가운소리에 저는 이만저만 짜증을내며 전화기를 집어들었습니다 


이시간에 누군지 ㅡㅡ... 시시한얘기면 소리를 꽥 질러버리겠다는 생각으로 



그런데 





"흑흑...티리오나야 ...훌쩍훌쩍."





"아...언니 무슨일이세요..?"



평소에 알고지내던 노처녀 언니었습니다 .저는 19살이고 이언니는 30대 초만 이었는데 


어떻게 알게됬는지 설명하자면 길고..여튼 이언니로 말할것같으면 그 엘리트 여성들만 졸업한다는



이화여대 를 졸업 하였으며 석사과정까지 마친, 거기에 뒷배경까지 빵빵한 언니었습니다 ..



엘리트집안 출신인만큼 드세기도 드센지라 왠만한일에는 눈도 꿈쩍안하는데 왠 눈물이라뇨



저는 의아해져서 물었습니다 .




"무슨일이세요 이시간에 그리고 왜우시는데요?"



저는 새벽이라 몹시피곤하고 솔직히 새벽에 누구 우는소리들으면 기분 확 상하지 않습니까 .. 


그래서 대충 하고 끊을생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




"나 귀신봣어 ..훌쩍 너가 전에말한 xx파크 모텔에서"




"뭐라고요?!!!!!!!"




저는순간 머리를 쇠망치에 얻어맞은듯 띵 하는 충격과함께 그대로 잠에서 확 깨버렸습니다 . 




그러는동시에



"띵띵띠딩띵~~~~~~~~~~"



이런 핸드폰 전원나가는소리 -_-... 평소 핸드폰 충전을 안하고자는지라...여튼 


이왕 꺼져버린 전화기 다시 충전하기도 귀찮고 졸리고 짜증나고 약간은 충격먹은 심정으로 


전화기를 대충 던져넣고 옆으로 돌아누웠습니다 



그와동시에 아까 언니가 전화너머로 했던말이 생각나더군요 ..



"나 귀신봣엇어 니가말한 그 xx파크 모텔에서 ..........'



언니의 그말한마디는 저로하여끔 납덩이처럼 무거운 .. 다시 떠올리자면 오싹한 그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저는 일단새벽이고 전화기도 죽었고 늦은시간이기에 전화는 내일로 미루기로하고 일단


억지로 잠을 청하였습니다 .. 


사실 그 불쾌한 불쾌한 기억으로 하여끔 벗어나고 싶은맘도 있었겠죠 ..



그렇게저는 다시 잠이들었습니다 ...







다음날 늦은아침 저는 일어나자마자 어제 대충던져놓은 핸드폰을집어 잭에 꽂고 그상태로 


핸드폰을 켯습니다 그리고 그상태로 전화를걸었습니다 . 당연히 노처녀 언니한테 





"뚜르르르~~"



뚜르르르--



뚜르르--



딸깍 



"응...티리오나야...?"





언니의 목소리는 평소답지않게 힘이 없었습니다 . 마치 3일밤낮을 못잔 사람처럼 

갈라진 목소리에 마치 소금물에 절인 배추를 연상시키더군요 -_-...




"언니 아까 무슨일이었어요 새벽에 귀신을 보셧다뇨 ?"



"어휴 .. 생각하기도싫다 .. 내가 30년 인생 살면서 그때 처음으로 귀신을봤어 .."







언니가 귀신을 본것은 저에게 전화하기 불과 몇시간전 이었다고 합니다 ..



놀떈 놀고 일할땐 확실하게 일하는언니는 마침 토요일밤이라 친구들과 모처럼 클럽에가서 진탕



술을마셨다고합니다.. 취했으니 당연히 남자가 붙었겠지요 근데 왜이언니가 노처녀겠습니까 



약간 남자를 무시하고 깔보는 경향에 눈이엄청높거든요 그래서그런지 30년 살면서 여태까지



남자를 사겨본 횟수가 5손가락안에 꼽을정도랍니다 .. 



그언니 친구들도그렇고 .. 여튼그렇게 여자들끼리 진탕놀고 몇몇은 집에가고 그언니랑 그언니의


베프는 술을 너무많이마셔 근처의 xx파크라는 모텔을 찾게 되었답니다 .






그렇게 인사불성으로 침대위에 쓰러지듯 누워서 잠을자고있는데



"쌔근썌근 "





한창 달콤한 잠에 빠져 있는도중 ..




갑자기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더랍니다 무언가가 자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느낌..


뭔지아시죠 눈을감고있는데 눈꺼풀이 근질근질하고 따끔따끔한 ......




그언니는 귀찮기도하고 술도취해있고 그냥 무시하자 라는 생각으로 눈을 안뜨고있는데



..



그느낌이 하도 강렬하더랍니다 눈은 감았는데 자꾸 정신은 말똥말똥해지는 그런느낌 ..



도저히 참을수없어서 눈을떳는데 ..




눈앞의광경은 .. 





고요한 어둠속




자신과 친구가 누워있는 침대를지나 옆에있는 탁자위에 무언가가 




검은 타원형의 실루엣이 어른 거리고 있었답니다


마치 홀로그램처럼 ... 





순간 언니는 눈을의심했다고합니다 무서운마음보다는 내가 헛걸을 본듯한느낌 ...







아 지금 이글을쓰면서도 계속 뒤가 간지럽네요 .. 귀신은 자기얘기하면온다던데 ..

여튼 잡솔집어치우고 







언니는 그당시 자기눈을의심하며





다시 눈을떳을떄 저것이 설마 또잇겠냐 .. 하는생각에 


눈을다시 감았습니다 ..





왜 사람심리가 그렇잖아요 납득안되는것을 봣을때 헛것이라 생각하고 눈감았다가 다시 쳐다보는거 .. 







그언니는 그렇게 맘속으로 하나 둘 을세고 다시 눈을떳습니다 



...



".................................."





그러나

,





그언니앞에는 눈앞에 한결 "가까워진" 실루엣이 여전히 어른거리고 있었습니다 ...



그떄 그심정은 이루말할수없이 공포감이 컷다고합니다 



"그" 물체가 다시쳐다봣음에도 사라지지않았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한결 더 가까워" 진 듯한



그 실루엣...



소리도 못지르고 눈도 깜빡이지 못한채 그대로 굳어있었다고합니다 ...등에서는 식은땀이 그대로흐르고



그떄까지도 꿈인지 파악을못하고... 다시 눈을떳을떄 그물체가 없길바라며 



..






다시한번 눈을 떳다 감았을 떄 





그물체는 첨에 탁자위에서 있었던것보다 "훨씬 가까워" 져있었다고 합니다 





설명하자면 



침대는 왼쪽벽에붙어있었고 그위에는 노처녀언니가 누워있고 오른쪽 그러니까 테이블쪽에는 언니친구가



등을돌리고 자고있었다고합니다 . 테이블은 저먼치 약 5미터쯤 오른쪽벽에붙어있고 .....







여튼 그상태로 굳어서 언니는 아까보다 훨씬가까워졌던 물체에 적잖은 공포심을느끼며 


그대로 얼어있었습니다 ....



그리고 다시마른침을삼키며 이건꿈이겠지하며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눈을 다시떳는데 ...



눈앞에






왠 검은머리칼이 찰랑거리고있었다고합니다 .. 





끼끾끼끼끾....




.끼끼끼끼끾...



긲끼끾--------






그것은 이상한소리를내며 그소리에맞춰 규칙적으로 머리카락을 흔들었다고 하는데요 ...



몸통은 자세히 안봐몰르겟다고하는데



그냥 검고 뿌옇다고 했습니다 거기에 머리카락이 



아주 인상적이엇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지금 글이라서 여러분은 안무서웟지몰르겟지만 ... 그언니심정은 어떗을까요 



새벽 5시경 자다가 꺳는데 왠 기괴한소리를내는 머리카락의 여자가 눈앞에서있었다니 ......




그언니는 어찌할바를 모르고 계속얼어서 멍하니 그물체의 규칙적은 동작을 쳐다보고잇엇답니다 






끼끼ㅣ끾--



끼끼끽---



그렇게 자기가 내는소리에맞춰 머리카락을 흔들 흔들 하던 정체모를 귀신 ... 


그귀신에게서 언니는 정말 처음느껴보는.. 이세상의 것이아닌 생전 처음보는.......먼가 말로표현할수



없이 무서우면서도 이상한 납득할수없는 감정을 느꼇다고합니다 






그떄 




"으흐흐흠~~~~~~~"


친구의 뒤척임...


그렇게 한창 머리를 흔들던 미친x는 오른쪽 친구의 뒤척임과 동시에 눈깜짝할세에 사라졋다고하는데요 






여기까지가 그언니에게 들은이야기 .. 이언니는 얘기를마치자마자 우는소리를내며 무섭다느니



어쩌느니......주절주절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하는겁니다 



근데 저는 그얘기가 귀에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얘기가 끝나는동시에 몸에 소름이돋고 어디론가 숨고싶었습니다 지금당장 


왜냐면





저도 얼마전 똑같은그 호텔에서 다신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경험을 겪었었거든요 ....




그얘기는 다음 2편에서 올리도록하겠습니다 .. 얘기가넘길어져서 




이번편은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시길바랍니다 ㅎㅎ 써놓고보니 별거없네여 ...



그당시에는 정말 무서운거였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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