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 얘기해드릴게요

형슈뉴2014.08.30 04:46조회 수 5197추천 수 6댓글 7

    • 글자 크기


혹시나 게시판성격에 맞지않으면 말씀해주세요! 
시작할게요!



오늘 엄마랑 얘기중이었는데 저희 엄마 머리에

찍힌 자국이 있어요! 그 자국이 엄마가 어렸을때

작은 할아버지, 즉 저희 외할아버지의 동생분이

도끼로 나무를 패다가 잘못내리치셨다구 그래요

작은 할아버지는 너무 놀라서 주저앉아있었고, 외할머니가

보고 엄마가 죽을거 같았는데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활석을 갈아서 뿌리셨다고해요. 지금은 흉터만 남아있고 멀쩡하세요
(정확한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그땐 병원도 멀고 그래서 하셨대요)

근데 그활석이 왜 있었냐면, 외할머니의 윗대 안씨조상님께서

천문을 보시는 일을 하셨다고해요. 근데 이 윗대조상님이 청나라에 가셨다가 청나라사신에게 대접을 잘해주셨는지, 고맙다고 하시면서

연적과 활석을 주셨다는데, 그 연적이 되게 신기한 연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연적에 물을 담아놓으면 마르지도 않고,  바다가 밀물때면 연적에도 물이차고, 썰물일때면 연적에 물이 쏵 빠져나갔다고 했어요.



그게 지금도 있다면  가보로 간직했을텐데 아쉽게도 친척분이

팔아버리셨데요 외할머니모르게. 그래서 아쉬워요 너무

혹시 이런 비슷한 전설이 내려오고있을까요?



    • 글자 크기
댓글 7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890 실화 도시괴담, 비오는 날의 방문자 & 누군가의 장난 미대괴담 초코케이크맛 479 0
889 실화 지하철에서 겪은 일2 백상아리예술대상 479 1
888 실화 가위에 눌리던 한 여자가 겪은 일입니다.2 쥬시쿨피스 479 1
887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 최면4 꼬부기 479 1
886 기타 바닷속 공포 체험1 아리가리똥 479 1
885 실화 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479 1
884 단편 그날의 카메라2 익명할거임 479 1
883 실화 딱. 딱. 딱. 딱. 딱.3 도네이션 479 1
882 실화 저희 삼촌이 겪은일3 도네이션 479 1
881 2CH ​ ​[2ch괴담][번역괴담] 흙인형​ 여고생너무해ᕙ(•̀‸•́‶)ᕗ 479 1
880 2CH 똑똑2 title: 투츠키71일12깡 479 1
879 실화 내 경험담 (별거 아님)1 title: 아이돌의젖홍길동 479 0
878 사건/사고 글리코 모리나가 독극물 협박사건 (1984~1985) 2편 클라우드9 479 0
877 실화 중학교 때 보았던 학교 복도의 귀신 가위왕핑킹 479 0
876 실화 어렸을때 겪은 기묘한 일들 없으신가요? +댓글 백상아리예술대상 479 0
875 기묘한 최근 유행하는 서양판 분신사바 : 찰리 찰리 챌린지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479 0
874 실화 실화 혹은 거짓 이야기 (4) 강 익명할거임 479 0
873 미스테리 20년만에 밝혀진 이승환 뮤비속 귀신의 정체1 title: 고양이3전이만갑오개혁 479 1
872 2CH 출입금지1 Envygo 479 0
871 실화 초지고 관절귀신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479 0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