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 얘기해드릴게요

형슈뉴2014.08.30 04:46조회 수 5192추천 수 6댓글 7

    • 글자 크기


혹시나 게시판성격에 맞지않으면 말씀해주세요! 
시작할게요!



오늘 엄마랑 얘기중이었는데 저희 엄마 머리에

찍힌 자국이 있어요! 그 자국이 엄마가 어렸을때

작은 할아버지, 즉 저희 외할아버지의 동생분이

도끼로 나무를 패다가 잘못내리치셨다구 그래요

작은 할아버지는 너무 놀라서 주저앉아있었고, 외할머니가

보고 엄마가 죽을거 같았는데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활석을 갈아서 뿌리셨다고해요. 지금은 흉터만 남아있고 멀쩡하세요
(정확한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그땐 병원도 멀고 그래서 하셨대요)

근데 그활석이 왜 있었냐면, 외할머니의 윗대 안씨조상님께서

천문을 보시는 일을 하셨다고해요. 근데 이 윗대조상님이 청나라에 가셨다가 청나라사신에게 대접을 잘해주셨는지, 고맙다고 하시면서

연적과 활석을 주셨다는데, 그 연적이 되게 신기한 연적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연적에 물을 담아놓으면 마르지도 않고,  바다가 밀물때면 연적에도 물이차고, 썰물일때면 연적에 물이 쏵 빠져나갔다고 했어요.



그게 지금도 있다면  가보로 간직했을텐데 아쉽게도 친척분이

팔아버리셨데요 외할머니모르게. 그래서 아쉬워요 너무

혹시 이런 비슷한 전설이 내려오고있을까요?



    • 글자 크기
비오는 날.... (by 형슈뉴) [네이트판]혼자하는 숨바꼭질 하지마세요(베플 소름) (by 형슈뉴)
댓글 7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3728 실화 아파트에서 투신하던 그 여자8 형슈뉴 3857 7
13727 실화 공포의 북문. 충격 실화 써봅니다.8 형슈뉴 4738 9
13726 실화 수작중의 수작, 군대에서....7 형슈뉴 4190 5
13725 실화 양기가 많은 체질8 형슈뉴 4933 7
13724 실화 공포글의 고전명작, 가락동 무당귀신9 형슈뉴 5646 4
13723 실화 산신의 연꽃7 형슈뉴 3657 4
13722 실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8 형슈뉴 5587 7
13721 실화 비오는 날....7 형슈뉴 3423 4
실화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 얘기해드릴게요7 형슈뉴 5192 6
13719 실화 [네이트판]혼자하는 숨바꼭질 하지마세요(베플 소름)6 형슈뉴 13084 3
13718 실화 고시원에서 기절했던 일 실화입니다7 형슈뉴 4491 2
13717 실화 군대에서 귀신 썰5 익명_288669 3135 2
13716 실화 군대 레이더기지에서 귀신본 썰4 title: 메르시익명_6f862a 2897 3
13715 실화 서해 어느 섬의 폐가4 title: 메르시운영자 5167 2
13714 실화 서해 어느 섬의 폐가 2-1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8285 2
13713 실화 서해 어느 섬의 폐가 2-2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7583 2
13712 실화 서해 어느섬의 폐가 2-3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942 2
13711 실화 서해 어느섬의 폐가 2-4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593 2
13710 실화 서해 어느 섬의 폐가 2-56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758 3
13709 실화 춘천 이모 18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7004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