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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택시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5.01.04 13:30조회 수 960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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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달전 100%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제가 토요일날 친구들과함께 시험도 끝나서 찜질방에 갔습니다.


찜질방에서 잘려고 했던 저 와 제친구들은 부모님동의가없으면 잘수없고 밤9시가 되면 부모님 동의가없으면찜질방에서 나와야한다는 안내원으로 말을듣고 아쉬워하면서 찜질방에 들어갔습니다.(참고로 전중2)


우리는 부모님동의를받을려고 서로부모님이 찜질방에 올수있냐 상의하다 결국 아무도 없어 밤9시에 가기로했습니다.


ㅡㅡㅡㅡ중간생략ㅡㅡㅡㅡ


밤9시..

나:야 이제 밤9시네 집에 가야겟다;;

친구들: 아놔 짜증난다 ㅜㅜ


우리는 목욕을 마치고 길을나와 서로 헤어졌습니다.


저와 친구1,2 는 집가는방향이 같아서 같이가기로 했습니다.(참고로 친구1,2 두명은 서로일란성쌍둥이)

저와 친구1,2는 서로헤어질쯤 아쉬워 치킨집에가서 친킨을 먹으면서...


나:야 니들집에서 못자나? 헤어지기좀 아쉽네 ㅜ

친구1:안됨 엄마가 허락안한다;;

나:아;; 알았어 그러면 나 버스정류장까지만 데려다주라 ㅎㅎ

친구1:알았슴


치킨을 다먹은 저희는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현재시각 11시 23분.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지만 버스는 오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나:아나;; 야 버스막차갔나보다 아 ㅡㅡ 어떡하지 

친구2:걍 택시타라 춥다 우리도;; 

나:알았다;; 


택시가 옵니다..

저는 택시앞문을 열고 친구들에게 인사를했습니다. 

나:야 나간다 잘가~

택시문을 닫을때 쯔음....

친구1:야!! 니택시비 있나??(거리가 좀있었으므로 소리를 크게 말하면서 대화를 했습니다.)

나:(주머니를 뒤지면서) 아;; 모자랄거같은데 ??!!!

친구2:(친구1보고)야 니돈빌려줘라

친구1:알았다 야!! 내돈빌려줄게!

나:알았다 기달려!


저는 그대로 택시에내릴려고 하는순간 택시기사가

택시기사:학생? 그냥타도되 밤이니까 택시비 반만받을게

나:정말요???

저는 순간 왠횡제냐 했지만 양심에 찔려

나:아니요 괜찮아요;; 친구한테 돈받고 올려면 시간걸리니까 그냥 먼저가세요;;

택시기사:에이 그래도 타지 반만받는다니까

저는 아니요;; 괜찮아요;; 라고 하면서 택시를 내리고 친구에게 갔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가서 돈을 받았습니다. 택시는 유턴을 해서돌아가더군요

저는 택시 다시잡아야돼나;; 하면서 반대편방향으로 지나가는 택시를 보면서...............

소름이 온몸에 쫙 돋았습니다.........

제가 탈려던 택시의 반대편 뒷자석에.... 어떤 한남성이 창문으로 저를 보면서 씨익웃고있는 것이었어요

저는 한동한 그택시가 가는걸 멍하니바라보았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해주니 처음에는 안믿듯 싶었으나 제가 심각하게 진지하게 말하니

친구2는 내아니였으면 큰일날뻔햇네;; 이라고 수긍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택시를 타고 집에도착했습니다.

물론 그다음택시는 정말 택시기사였구요..


지금 이글을 적으면서 그때일을 생각해보면 소름이 쫙돋습니다.. 지금도요..

인터넷에 최근 택시범행에 대한 기사를 보니 제가 경험한일과 비슷한경우도 많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구사일생인것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제가 그택시를 탔으면

.

.

.

.

.

어떻게 되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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