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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나 스너프필름 본 적 있는데

title: 이뻥아이돌공작2017.03.25 12:12조회 수 13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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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에 누가 스너프 절대 안풀린다는거 보고..

썰 좀 풀어볼게

내가 아마 초등학교 3-4학년때였던거 같은데

더 어릴수도 있고.. 정확하진 않어

자위라는 개념도 없고 그냥 성에 호기심을 가지던 시절로 기억한다

푸르나 전에 당나귀 쓸 때였는데 무슨 동영상을 다운받고 호기심에 두근두근 거리면서 재생했음

총 2분정도? 화질은 우선 8-90년대 홈비디오급, 배경은 숲

등장인물은 촬영하는 사람 하나, 피해자, 가해자 이렇게 총 셋

피해자는 머리를 반삭으로 자른 백인이고 파란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가해자는 화면 밖에서 그 백인을 바닥에 옆으로 눕혔다

그리고 뭐 예고도 없이 

과도 크기의 조악한 칼로 목을 찔렀다

한번 푹 하고 찌르니깐 피가 '울컥울컥' 나오더라.. 남자는 그냥 부르르 떨고

칼이 잘 안드니깐 진짜 억지로 목을 따냈음

마지막엔 목을 들고 지들끼리 낄낄대고 끝남

어린나이에 너무 놀라서 동영상을 끄는 것조차 무섭고

그냥 어버버 하면서 끝까지 봤다..


너무 뇌리에 박혀서 영상내용은 진짜 상세하게 기억하는데

기억을 곱씹어보면 cg도 아니었던거 같다

애초에 뭐 그런 디테일의 기술력도 없던 시절이고 

내가 그 영상 봤던 당시보다도 더 옛날 영상이었음

더미도 아니었어 영상이 끊기는 부분도 없고 해서 바꿔칠 순간도 없었음

마지막으로 연기도 아닌게.. 사람이면 그런 연기를 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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