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아르바이트 하면서 격은 실화..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2015.01.06 08:15조회 수 955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제가 고3때 그니까 작년 여름때 있었던일이에요

자주가던 단골피시방에 사장님이 아르바이트생이 그만뒀다고 구해질때까지만 주말에만 좀 하라구

하더라구요.. 당근 고딩이라서 평일은 못했죠 야간타임이였는데

알바시작한지 둘째쭈 토요일날 새벽에였어요 그때 한참 장사안되서 새벽에 손님 진짜 딱 1태이블 있었거든

요 그날따라 단골손님도 없고 사장님은 사무실에서 주무시고

컴퓨터가 정확히 50대였는데 진짜 제일구석진자리 화장실가는쪽 옆에 안더라구요

솔직히 들어올때부터 이상했는데 나이는 25~28??살??정도 보이는 여자분..

제생각에는 근처 촌에서일하는 여자인가부다 했어요 딱 삘이났거든요 피시방 바로앞에 촌이있어서

잘알거든요..

2시에와서 2시간정도하다가 4시쯤이나되서 계산하더라구요

근데 나갈때 모습이 뭐라고할까 얼굴이 하얗게질려서 완전창백해져가지구

눈도 거의풀려가지고 진짜 무서웠어요

계산마치고 자리 치울라고 갔는데 진짜 기겁을했어요 진짜 놀래서기절할수도있구나 라는걸

그때 느낄뻔했는데

잿떨이랑 음료수컵이랑 시뻘건 피가 넘칠라글정도로 차있고 키보드랑 모니터 마우스

완전 피범벅이되서 피가 아닌가 의심도했는데 피냄새하시죠?? 그 비릿비릿한 냄새

색깔이나 냄새나 진짜 피란걸 단번에 알아차릴정도로..

대충 봐서 피가 페트라고하나요? 콜라 1.5리터짜리병 그정도 흘린것같더라구여

너무 깜짝놀라서 바로 사장님깨워가지고 사장님 경찰서에 신고하고

난대없이 새벽에 빽차와서 조사하고

근데 웃긴건 뭐 큰일일어난것도 아니고 뭔지도 자세히 파악안되니까 경찰들 그냥 철수하더라구요

cc티비도 없었거든요 피시방에;;

난대없이 새벽이 피딱고 청소다하고 아침에 퇴근해서 집가서잘려니까 잠이 안오더라구요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0009 실화 90층에서 만난 일본 지진. 생과 사가 공존.1 매니아 1762 4
10008 실화 6개월된 딸이 절 살린 이야기1 형슈뉴 1762 0
10007 실화 내가들은가장소름돋는이야기1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762 1
10006 실화 특공 저승 사자 이야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62 1
10005 실화 태화강 수살귀 (1)1 YYng 1761 1
10004 실화 예비 무당 이야기(++추가)37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761 2
10003 2CH 탈영병의 은신처4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 1761 3
10002 실화 납치...그리고 장기척출, 장기매매 범죄4 개팬더 1761 2
10001 미스테리 풀리지 않는 오파츠. 남극 대륙 지도.2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 1761 0
10000 미스테리 12탄 실제미스테리석구,실제소름돋이야기1 형슈뉴 1761 1
9999 혐오 전쟁을 위해 동포들 집결중인 모 커뮤니티.jpg2 나서스 1760 1
9998 전설/설화 도시전설 로어4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760 1
9997 2CH 누나의 보호본능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760 1
9996 실화 제임스가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 3편3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1760 2
9995 기묘한 예전에 어르신들의 말씀이나 책을보면 이런이야기가있죠 앙김옥희 1759 0
9994 기묘한 개를 키우는 사람 보세요2 로즈베리스♥ 1759 2
9993 실화 해운대 역 귀신 이야기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758 0
9992 실화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자살 사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58 1
9991 전설/설화 조선의 다크템플러/임진왜란 2 제갈량2 1758 0
9990 실화 도깨비 이야기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758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