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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저의 옛날 집 실화...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2015.01.06 08:16조회 수 103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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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백퍼센트 진실입니다.. 그래서 재미는 별로 없습니다.


우리집의 초창기는 폐공장의 부지에 얻게되었습니다..

그당시는 그곳이 주택가가 아니였는데.. 폐공장에서 사람이 2명인가 3명이 죽어서 폐업하게 되고..


그곳에 부지를 돈이없던 아버지가 그곳에 그냥 그대로 폐공장을 받아서 집터로 쓰셨습니다..


이런말하면 제가 나이가 많이 보이는 과거모습인데 ..실제로 나이가 좀 됩니다..ㅋㅋㅋ 

(이나이에 웃대가 하고 있고 ㅜㅜ )


4형제였고.. 여자형제들은 한방.. 형은 그래도 큰아들이라고 독방하나 주었고...


저는 아주 어렸을때 누나들이랑 같이 많이 잤고..가끔씩 마음은 따듯하고 정많은 형이였지만..


그다지 다정다감하지않았던 형방에서도 자곤 했습니다.. 소위 말해 뜨네기 세월을 보냈죠 


어느날 그당시 7살인 저는 학교를 갔다오면.. 검둥이라고 진돗개 잡종과 같이 놀았습니다..


잡종이긴해도 꽤 똑똑한 녀석이였죠..


컨베이어벨트같은 옛 공장은 다 무너트려 흔적이 없었지만.. 아직까지 작은 창고같은 것은 남아있었죠..


그 컨베이어벨트에 머리가 끼여 말려서 사원들이 죽었다고 들었던 기억....


그 작은 창곤 자재를 쌓은 것같은.. 문은 뜯겨져 없고.. 시멘트 벽면으로 둘러싸여있었죠..


전 작은 창문으로 (제 키보다 높은) 곳으로.. 작은 돌멩이를 던졌습니다..


그러더니 몇초있다가 다시 제게로 튀어 나오더군요.. 놀랫어요..


검둥이는 그 창고를 향해 이빨을 들어내며 사납게 짖었죠.. 


어린나이에도 그 돌이 어딘가 튀어 다시 나오기에는 시간의 텀이있었고.. 누군가의 장난이라곤 생각할수 없는 벽면으로 둘러싸인.. 작은 창고라는 것이죠..거기엔 아무것도 없었죠..


제가 체험한것은 이런 간접적인 것들이지만..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외출할려고..


어이 가세...라는 말을 하면..


알수없는 목소리로 ..어 알았어.. 이런 대답을 해주는 이상한 소리를 많이 격었다고 하더군요


아버지는 원래 귀신에 대해 회의적이신데 그때 당시의 가난했던 그 경험들은 아직까지 말을 하시며..


티비에서 가끔 귀신목소리에 관한 프로가 나오면 관심있게 보십니다..


제가 어린 나이라 직접경험은 없었고..


형이나 누나들은 괴로운 소위 말하는 가위눌림현상을 늘 호소했었죠..


결국.. 2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월을 그곳을 벗어나.. 가정형편이 나아져..


새집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그곳은 오랜세월이 흘러.. 아파트가 들어섯더군요.. 


이것만 말하면 .. 좀 심심하겠네요..


이것과는 상관없는 것이지만..


아버지 직업이 예비군 중대장이셨어요.. 그때당시 월남전을 중대장으로 치루시고..


간부하고 심하게 다툰 다음에 불명예 제대 비슷한 거 했는데.. 아는사람 도움으로..


실업자였던 아버지에게 예비군 중대장 자리가 주어진거죠..


그당시 사는 곳이 그다지 대도시가 아니라..살인사건하면 꽤 큰 사건이였죠..


경찰 이외에도 아버지도 불려지게 되었는데..


그 마을에 평소에 좀 머리가 이상한 사람이 있었어요..


평소에 24시간 정신병에 시달리는 게 아니라 .. 보통으로 생활하다가도 ..


가끔 머리가 이상해지죠...


그사람이.. 중학교 1학년정도 되는 애를 무슨 이윤지는 알수없지만..


산으로 끌어가서 ..아이를 칼로 몇십번을 찔러 죽였다고 하네요..


그 사람은 진술에서 .. 아이가 제발 살려달라고 빌었다고 하네요..


중요한 것은 그날 저녁 .. 시체를 발견한 곳으로 경찰도 출동하고 아버지도 출동했데요..


그런데 .. 신기하게도 그 아이 시체를 운반하기 위해 차에 실고 가는 도중.. ..


맑은 날씨였고 바람도 불지 않았는데.. 좁은 길( 차 두대가 겨우 지나갈정도의 ) 에 나무들이 쓰러져..


마치 차의 길을 막는 듯한 광경이 펼쳐졌데요..


그 나무를 다치우고.. 다시 길을 가면.. 볕집같은 것들이 통로를 막아져 있고..


신기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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