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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무인도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3.31 13:35조회 수 6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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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가 조난 당해 무인도에 표착했다.


형제는 섬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했고, 일단 먹을 것을 구하러 섬을 돌아다녔다.

각각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사냥에 쓸 수 있을 것 같은 것들을 찾아냈다.

그 때 장남이 낡아서 더러워진 램프로 찾았다.


더러워진 램프를 닦자, 갑자기 램프에서 연기가 나와 악마의 모습으로 변했다.

램프의 악마는 이렇게 말했다.


"오랜만에 깨워줬으니 순수한 호의로 소원 하나씩 들어주지. 하지만 같은 소원은 안 돼."


장남은 재빨리 말했다.


"집에 가고 싶어!"


장남은 바로 집으로 순간이동했다.

차남도 집에 가고 싶었지만 같은 소원을 말할 수 없었다.

그래서 조금 생각한 후 이렇게 말했다.


"집에서 목욕하고 싶어!"


차남은 집의 욕실로 이동했다.

혼자 남겨진 막내도 집에 가고 싶었지만 같은 소원을 말할 수 없었다.

고민 끝에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형들을 보고 싶어!"


그러자 형들이 무인도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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