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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실화] 반갑다 친구야 ^^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2015.01.10 13:05조회 수 840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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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기한일을겪었는데

공포칸이있길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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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1월 10일이였습니다.

친구와 피시방에갔다가 6시쯤 집으로 달려오고있었습니다.

저희집은 아파트 복도식이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10호쪽은 > 이렇게되있습니다

그앞에 형광등이하나있는데 제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그 형광등을 봤는데

평소에 5시정도엔 켜져있어야할 형광등이 6시까지 켜져있지않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형광등을지나가는순간 불이 팍! 켜지는거였습니다. (저희는 다가가면 켜지는 그런거아닙니다)

너무놀란나머지 집으로 막뛰쳐들어갔습니다.

그날따라 힘도없고 피곤해서 일찍 자리에 누웠습니다

꿈을꾸는데 제가 기차를타려고 영등포역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를타고갔습니다. 어디를목적지로가는지는 기억이안납니다.

한참 달리고있는데 기차안에서 음료나 과자같은거 파는 아저씨있죠?

그아저씨가지나가는겁니다. 저는 마실거라도있나 하고봤는데 없길래 그냥 잠을자려던참에

갑자기 그아저씨가 절부르더군요 전쳐다봤죠 근데 몇년전에 뇌출혈로죽은 친구였습니다

전 너무나 반가운나머지 실론티아시죠? 홍차 그거하나를사고 

친구를 제옆에 앉혀놓고 즐겁게 얘기를했습니다.

그리고 기차에서 방송이나오는데 " 이번 정차할역은 조치원역입니다 " 이렇게 나오더군요

난 그런가보다 하고있는데 갑자기 친구녀석이 저의 머리를 퍽치더군요

전 친구놈을봤죠 근데 너무화가난표정인겁니다 전물었죠 "야?? 왜..왜그래 ??"

그랬더니 친구놈이 " 야 이 x같은 개 xx 시xx " 막 이런식으로 욕을 막퍼붙더군요

저는 당황해서 우왕좌왕하고있는데 친구가 " 너같은놈 친구로 생각도안하그든? 당장내려라 xx놈아 "

저도 더이상당황하지않고 친구놈한테 한소리 막하고 기차를내렸습니다.

그리고 택시를잡고 있고 기차는 출발하더군요 저도 택시를잡고 탔습니다.

택시를 탄지 한 3초? 뒤에서 쾅쾅 쿠쾅쾅쾅 이런소리가들리더군요 뒤를보니 기차가 막 쓰러지고

펑펑 터지고 이러더군요 탈선했는지 뭐했는지 잘모르겠는데 아무튼 거기에서 꿈을 딱 깼어요

그때가 새벽 3시정도였어요 

근데 뭔 냄새가 코를 막찔러서 부엌으로가봤습니다. 가스가 새더군요 아주심하게

전 황급히 가스를 잠그고 문도활짝열고 환기를시켰습니다. 그리고나서 푹잠을잤습니다.

다음날아침 아빠,엄마,누나는 다 일가시고 저혼자남아서 잠을자는데 누군가 초인종을 딩동딩동 누르더군요

문을열었는데 어떤아줌마가 " 가스점검좀 해볼꼐요 ^^ " 이러길래 들어오시라고했습니다.

검사를하는데 검사기에서 삐삐삐삐삐삐삐삐 계속이런소리가나길래 제가

" 왜그런거죠? " 하면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줌마가

" 가스가 심하게 샜나봐요 아무튼 부모님께 관리사무소 한번들리라고하셔요 "

" 또 이렇게 가스샐때 불키면 폭발해요 폭발 "

실컷 충고를듣고 슬슬 일어나야겠다하고 TV도 틀고 냉장고문을열었는데

냉장고안에는 실론티 한캔과 TV에서는 KBSSKY에서 반갑다 친구야 코너를하고있더군요

그때 뇌리를 약간스치더니 꿈이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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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말재주가없어서 정말 이야기 재미없을것같아요 ㅠㅠ

추천은 안바라구요 그냥 세상에는 이런일도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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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었던 실화 한편을 써보려 합니다. (by 김스포츠) <실화/안민고개> (by 김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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