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지하철로 출퇴근한다.
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근처에 있는 여자가 치한에게 당하고 있는 것 같다.
곧바로 도우려고 했지만 착각일지도 모른다.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
"치한이라면 고개를 끄덕여주세요."
라고 여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여자는 문자를 확인하고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곧바로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외쳤다.
"이 사람 치한입니다!"
이윽고 주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범인은 도망가지 못했고 역무원에게 끌려갔다.
역무원이나 경찰에게 사정청취하고 돌아가는데 여자는,
"절 모르시는데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답례 인사를 들었다. 으쓱.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 624 | 단편 | 움직이는 시체 |  오바쟁이 | 667 | 0 |
| 623 | 단편 | 키우던 애완동물을 잡아먹는 집안 | 굴요긔 | 822 | 0 |
| 622 | 단편 | 배부른 시체는 강을 거슬러 오른다. | 굴요긔 | 1069 | 1 |
| 621 | 단편 | 시어머니, 며느리 그리고 손자 | 여고생너무해ᕙ(•̀‸•́‶)ᕗ | 604 | 0 |
| 620 | 단편 | 버스 안에서 |  도나짜응 | 1655 | 0 |
| 619 | 단편 | 반어인의 마을 | 클라우드9 | 656 | 0 |
| 618 | 단편 | 언니와 동생의 일기 |  패널부처핸접 | 747 | 1 |
| 617 | 단편 | 매일 밤 찾아오는 가족들 |  김스포츠 | 897 | 0 |
| 616 | 단편 | 방송실 괴담 | 여고생너무해ᕙ(•̀‸•́‶)ᕗ | 738 | 1 |
| 615 | 단편 | 어느날 갑자기 - 그녀의 허락 | 지혜로운바보 | 968 | 0 |
| 614 | 단편 | 밤낚시 | 여고생너무해ᕙ(•̀‸•́‶)ᕗ | 919 | 1 |
| 613 | 단편 | 신데렐라 | 패널부처핸접 | 989 | 1 |
| 612 | 단편 | 노인을 위한 금고는 없다 | 굴요긔 | 545 | 0 |
| 611 | 단편 | 버스 막차 안에서 생긴 일 | 굴요긔 | 849 | 0 |
| 610 | 단편 | 소설 속 박노인의 의심 | 굴요긔 | 698 | 0 |
| 609 | 단편 | 속옷 도둑 | 여고생너무해ᕙ(•̀‸•́‶)ᕗ | 757 | 0 |
| 608 | 단편 | [유일한] 어느날 갑자기 - 1분간의 사랑 | 지혜로운바보 | 773 | 0 |
| 607 | 단편 | 여섯 단어 소설 | 굴요긔 | 585 | 0 |
| 606 | 단편 | 엄마에게 배운 방법 | 여고생너무해ᕙ(•̀‸•́‶)ᕗ | 869 | 0 |
| 605 | 단편 | [유일한] 어느날 갑자기 - 광신의 늪 part.1 | 지혜로운바보 | 837 | 0 |
어렵네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