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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보행자 전용 표지판에 숨겨진 괴담 - 뒷 이야기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03 11:44조회 수 1123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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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보행자 전용 표지판에 숨겨진 이야기

<보행자 전용 표지판에 숨겨진 이야기>는 한 이야기에서 여러 가지 유형으로 파생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이야기의 유형은 대체로 누군가 공원이나 산 속에서 사이좋은 부녀를 보았는데, 알고 보니 유괴범과 아이였던 식입니다. 그 후 이야기가 전해지며 살이 붙는 과정에서 보행자 전용 표지판이란 소재가 더해져 이와 같은 괴담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가 탄생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1988년 8월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유치원생 3명과 소학교(초등학교) 1학년이 연속적으로 실종,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보통의 유괴사건과 달리 금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살인을 위한 유괴사건이라 범인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 수 없어, 범인 색출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1989년 7월 어느 날, 경찰은 여자아이의 전라사진을 찍고 있던 수상한 남자를 체포합니다. 그의 이름은 미야자키 츠토무. 외설 용의로 체포된 그는 경찰의 조사 중에 4건의 유괴 살인 사건의 범행을 자백합니다.

이것이 1988년 일본을 떠들썩하게 만든 미야자키 츠토무 연쇄여아유괴살인사건으로 일본 전역을 유괴범의 공포를 확산시킨 원인이었습니다. 이윽고 미야자키 츠토무의 이야기는 동네 어딘가에 유괴범이 있다는 괴담의 원형이 된 것입니다.

[추신] 그 후, 미야자키 츠토무는 여러 번의 정신감정 끝에 2001년 사형을 선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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