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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자전거 여행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04 12:22조회 수 62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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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자전거 여행을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남자는 고개를 넘고 있는 중이었는데, 고개의 경사가 예상보다 험해서 심신이 지칠때로 지쳐있었습니다.

이윽고 경사를 올라 이제 내리막길로 내려가려는 중. 

갑자기 현기증이 나 휘청거린 탓에 가드레일에 머리를 부딪쳤습니다. 

아픔은 둘째치고 출혈이 상당히 심하였기 때문에 구급차를 부르려고 했습니다만, 휴대폰은 통화불통이었습니다.

남자는 내리막길이라면 단번에 거리까지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타올을 머리를 지혈해 힘겹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다한 출혈의 영향으로 몸은 심하게 휘청거렸고, 갈증이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문득 길가를 보니 조그만한 무덤이 있어, 꽃다발과 함께 캔 음료수가 놓여졌습니다. 

목이 광장히 말랐던 남자는 무덤의 캔을 주저하지 않고 집었고. 

그 순간 얼굴이 창백한 남자가 나타나서 남자의 손에서 캔을 집어 벼랑으로 던졌습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사라진 그 남자




"뭐하는 거야!"




남자는 고함친 후에, 기운이 빠져 기절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남자는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었습니다. 

고개에서 넘어가는 사람이 있어서 익명의 신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목이 마른 남자. 구급대원에게 물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구급대원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 출혈이 있을때, 물을 마시면 쇼크로 당신 죽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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