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혼자가아닌둘..(실화)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5.01.12 03:50조회 수 952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이글은 저희 큰아버지께서 겪으신일로 저는 아버지께 듣고 이 글을 씁니다.

이 일은 저희 가족 몇분빼고 아는분은 없습니다.

================================================================================================


저희 큰아버지께서는 택시운전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일을 겪고 나서는 

택시기사를 그만두셨죠..

본론으로 들어가죠.

광주에서 택시운전을 하시는 저희 큰아버지께서 야간운행때. 

거의 3시쯤 ? 

어느 빼빼마른 30대 중후반의 남자가 손짓하는것을 보고는 차를 세웠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큰아버지 : 어디가세요?

남자 : 00동네요~ 트렁크좀 열어주세요! 



큰아버지께서는 트렁크를 열어주셧고 그남자는 커다란 가방을 넣고 뒷자석에 탔습니다.


큰아버지 : 무슨짐인데 이렇게 무거워요?


남자 : 아.. 어머니께 드릴려구요~ 


큰아버지는 남자와 아무런 대화없이 그냥 운전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동네까지는 총알택시로도 40분을 더가야하는곳이었습니다.

신호를 꼬박꼬박 지켜가며 운전을 하자 그남자는 신호 무시하고 과속과 추월까지 하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빽미러로 뒷 자석을 보자...

그남자는 식은땀을 흘리며 숨까지 헐떡거리고 있었다고합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과속을 하면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4거리에서 1.5톤짜리 운송차량과 정면 충돌을 했습니다. 

그래서 차는 박살이 나고.. 저희 큰아버지께선 에어백으로 겨우 목숨을 부지하시고..

뒷자석에 있던 사람은 즉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경찰이 저희 큰아버지 병실에 오셔서 묻는말이...


경찰 : 승객 2분을 태우고 과속을 하셨죠? 시체 2구가 나왔습니다....



저희 큰아버지는 뒷자석에 단 한명만 태웠다고 말을하고 경찰에서 재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알고보니 뒷자석의 그 남자는 토막살인을 하고 도주하던 살인범이었다고 합니다..




그일이 1999年...


1월 13일..


저희 큰아버지께서는 과속과 시체보관죄로 징역 10년형을 받으시고 얼마전에 나오셔서 


말씀해주신 얘기입니다.. 저는 20살이된지금 10년동안 큰아버지께서 해외에서 일하는걸로 

알고있었구요..


    • 글자 크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1988 사건/사고 복수가 뭐라고, 제주도 중학생 살인 사건8 title: 하트햄찌녀 20462 2
1987 사건/사고 톨게이트 240km 과속 사고6 title: 하트햄찌녀 23050 2
1986 사건/사고 시부야 엘리트 남편 살인 사건2 title: 하트햄찌녀 17258 2
1985 사건/사고 고층아파트만 털어간 도둑4 title: 풍산개루돌프가슴뽕은 15225 2
1984 혐오 까마귀 고기 먹는 야갤러 (혐주의)4 title: 샤샤샤트레버필립스 16967 2
1983 혐오 매미는 무슨맛일까? (혐)4 title: 샤샤샤트레버필립스 17498 2
1982 사건/사고 살인범의 딸이 살인범이 된 아이러니한 사건6 title: 하트햄찌녀 15291 2
1981 사건/사고 폭발하는 건조기5 title: 하트햄찌녀 14333 2
1980 사건/사고 마약의 무서움4 title: 하트햄찌녀 13288 2
1979 기타 이정도는 되야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물리학자2 title: 연예인13사자왕요렌테 9790 2
1978 혐오 혐주의) 이빨이 너무 아파 치과에 간 결과6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9461 2
1977 혐오 약혐) 숲에서 자살하면 안되는 이유5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독도는록시땅 9766 2
1976 실화 한국에서 정신병원에 강제로 갇힌 네팔 여성이야기6 title: 하트햄찌녀 10379 2
1975 기묘한 교통사고 당하신 아빠를 도와주신 조상님3 title: 하트햄찌녀 10541 2
1974 실화 주인집 아저씨5 title: 하트햄찌녀 9863 2
1973 기묘한 [기묘한이야기] 미녀캔5 곰탕재료푸우 17214 2
1972 실화 친구의 꿈에 나타난 저승사자3 title: 하트햄찌녀 24383 2
1971 실화 우리 지역의 저주받은 무당집4 title: 하트햄찌녀 33179 2
1970 실화 어질어질 귀신이랑 야스한 디시인.jpg5 title: 투츠키7이번주로또1등내꺼 43448 2
1969 사건/사고 7년간 거짓말하다가 자살한 아내8 샤샤샤 47991 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