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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4년전 실화

title: 썬구리강남이강남콩2015.01.12 03:53조회 수 1097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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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눈팅만 하던 웃대생입니다 지금 나이는 21살이니깐 고등학교때 저와 친구들이 겪었던 실화를


한번 적어보려합니다. 100%실화이고 1%의 과장,픽션은 없습니다.


4년전 겨울이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1학년 겨울때 친구3명과 운동을 마치고 머 할짓없을까


골똘히 생각하다가 갑자기 애들이 술타령을 하는겁니다. 그때 당시 저는 다이어트에 정신이 완전 나가서


운동후 술을 먹는건 상상도 할수없었습니다. 그런데 참 애들 다하는데 저혼자 또 지랄하는거 머같아서


그냥 내일 1시간 더하잔 생각으로 먹기로했습니다 마침 그 주위에 또 다른 친구들 4명이 더있어서 


총 8명에서 쉽게 말하는 똥술을 먹기로했습니다. 근데 또 분위기가 남자 8명에서 술먹기는 쫌 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하게 친구를 통해 여자4명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저희끼리 기다리다보니 여자들이 


짤랑짤랑왔습니다. 저희는 근처 슈퍼에서 간단히 소주몇병이랑 과자 몇봉다리를 사서 동내 한 중학교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술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나름 즐겁게 보냈습니다. 근데 희안한건 지금부터입니다.


여자들은 집으로 다들 가고 이제 저희들끼리 남아서 중학교에서 첨에 저희가 모였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데 가고있는 도중 한 친구의 집이 있어서 이녀석이 집에 가려고하는데 임마가 중학교에서


술마시면서 무서운이야기 조금 한거 가지고 혼자 집가기가 무섭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친구중에 한명이


이녀석을 집 근처까지 대려다주고 저희한테 오기로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저희 6명에서 길을 걷고있는데


왜 여자들 만나고 하면 머 누구 괜찬트라 누구 아니드라 머 이런이야기 하지않습니까


그날도 우린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누구이쁘다이쁘다 하고 있는데 애들이 자꾸 


"마 치마입은아 이쁘제 이쁘제" "어 나도 금마가 제일 나뜨라" "나도,나도"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런갑다 이러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가 오늘


만난 여자아이들 중에는 치마를 입은 여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랑 앞장서서 걷던 제옆에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야 근데 오늘 온 아이들 중에 치마입은 아는 없었다아이가?" 이래 물으니 


옆에 있던 제 친구도 "그래 점마들 무슨 소리하노"이러는 겁니다.


친구한테 그 말을 듣자 저는 확신을 했죠. 저랑 제 친구가 평소에 겁이 진짜 많습니다.


귀신이런 이야기하면 완전 기겁을하거든요. 그래서 저랑 제 친구 겁을 주려고 그러는갑다 이생각을했죠.


제 친구도 그런걸 대충 눈치를 챈듯 저희끼리 '너희들은 존나 씨부리라 우린 낚이지않는다' 이라고 있는데


애들이 한 4분 정도 그 아이이야기만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까지 저러냐이생각하고 있는데


옆에서 짜증이난 제 친구가 "마 느그들 그런걸로 뻥치지마라면서 오늘 그런년이 어딨었노" 이래 말하니깐


네명이 동시에 개정색을 하면서 "미친나 우리가 그런걸로 장난치라" 머 이런식으로 자기들이 더화를 내는


겁니다. 이거 무슨 순간 저랑 제 친구 둘만 바보가 된 그런 상황아시겠죠. 그래서 제가 물어봤쬬.


"그럼 느그가 이쁘다한 금마 옷을 어찌입고 왔는데?" 이러니깐 


"갈색 야구잠바에 청치마에 어그부츠를 신고왔다 아니가" 이러는 겁니다


저희랑 만난 여자아이들중에는 치마랑 야구잠바 자체를 입은 아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마 오늘 우리 여자 4명이랑 놀았는데 그런 아는 우리 엄마 아빠 다걸고 없었다"이런식으로


말하니깐 금마들이 말하는 대답이 먼지 아십니까


"장난치나 아까 우리 저 정보타운에서 첨 만날때부터 8:5로 만났다아니가"이러는 겁니다


그 말 듣자 말자 제친구랑 저는 뻥져가지고 그때부터 '이새끼들이 우리를 도라이로 아나' 이 생각이


들어서 저희는 한자리에서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랑 제친구 두명은 계속 여자는 첨부터 4명이었다.


나머지 애들은 첨부터 5명으로 만났다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너희가 이쁘다한년 얼굴 어찌


생긴지 말하봐라"이라니깐 애들이 갑자기 말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느그들 뻥칠라면 제대로 까라 장난


치지말고 이라니깐" 애들중 한명이 "야근데 이따아이가.................존나 이뻣고 옷입은건 생각이 


나는데 왜 얼굴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지" 이러는 겁니다 .그리고 더웃긴건 그 여자의 얼굴을 제 친구들중


한명도 기억을 못하는 겁니다. 왜 영화 알포인트 보시면 그런 장면이 있지않습니까? 금방 전까지 같이있던 


동료군사가 귀신이란걸 안순간 얼굴이 기억이 아무도 안난다느 그 장면. 순간 저희 6명 모두가 


굳어버린거죠..그래서 제친구가 " 그럼 금마 어디앉아있었는데?"(저희는 중학교 운동장 나무벤치에서


똥술을 먹었습니다)이래 물어보니깐 제친구들이 하는 말이 제옆에서 먹었다는겁니다. 제 친구들이 이쁜년이


제옆에서 계속앉아있으니깐 저년이 저를 좋아하나 이생각을 자기들끼리 엄청 했다는 겁니다. 저는 그래도


여기까지는 이새끼들 뻥을 언제까지 치나 이생각하고있었습니다...그래서 저랑 제친구가 그 여자들한테 


전화를 해보니 저희를 바보취급하며 당연히 4명이 왔다는 겁니다.


이래 말하니 또 제 친구들은 전화기에 대고 엄청 머라하더군요 자기들은 그럼 멀 본거냐고


첨부터 만날때 부터 5:8로 만났고 술자리도 같이있었고 이러면서 우리들이 자기들을 겁주는 거라고 머라


하는겁니다. 이러면서 서로 계속 싸우면서 길을 가고있는데.....................................


집가기 무섭다고 친구를 대려다주고 나중에 오겠다던 제 친구가 뛰어서 저희 앞에 딱 온겁니다.


그리고 하는 첫마디가 "어? 치마입은 여자 어디갔지?"


이러는 겁니다. 그러자 치마입은 녀자를 본 제 친구들은 '니도 봤지 니도봤쩨'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근데 뒤늦게 온 제친구는........자기가 친구를 대려다주고 이제 존나게 뛰어오는데 저앞에 저희가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저희쪽으로 뛰어오는데 그 치마입은 녀자가 저희 친구들 옆에 같이 걷고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친구는 '점마들이 어떻게 꼬셨지 이생각으로 빨리가서 말이라도 해봐야지' 이생각으로


뛰어왔는데 저희를 앞질러 저희쪽으로 방향을 트는 순간 제친구옆에있던 그 여자가 사라지고 없는겁니다.


친구한테 이 말을 듣자 말자 드디어 '와 이게 장난이아니구나' 이생각이 들고 머리뒷통수가 뻥해지는


진짜 생애 그런 느낌은 첨 느껴봤습니다. 진짜 뒷통수가 사라지고 없는 느낌? 저희는 그때부터 아무말없이


걷다가 우리가 여자를 첨 만나 그장소에서 멍하니 있다가 낼보자는 말만하고 집에 모두 들어갔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집가는 길에 집에 전화를 해서 엄마랑 통화를 하니 엄마는 저를 미친새끼로 몰더군요


여기까집니다....4년전 그때 저희가 본 청치마입은 여자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실제 지명을 이야기하자면 저가 살고있는곳은 부산이며 저희가 모인장소는 연산동 한창정보타운 이란


곳이고 술을 먹은 장소는 연제중이라는 곳입니다. 그여자를 본 제친구들은 그 이후 무조건 영이란 존재를


믿게 되었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반응이 좋으시면 제 친구 실화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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