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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마네킹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08 14:24조회 수 55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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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교 동아리에서 있었던 일.


여름방학이 끝나고 바로 있을 축제로 회의하고 있었다.

늘 했었던 주점이 식상해져서 이번엔 다른 걸 하자는 의견이 대다수.

하지만 딱히 좋은 의견이 없어서 회의는 점점 늘어지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다시 주점으로 갈 분위기였지만 문득 누군가 말했다.


"유령의 집 어때?"


좋은 의견은 아니었지만, 주점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많아서 유령의 집으로 낙찰.

동아리 사람들은 유령의 집 준비를 시작했다.


축제를 앞둔 바로 전 날.

준비조가 여러 가지 소품을 구해왔다.


리허설을 마치자, 다들 성공적이라며 자축했다.

특히 마네킹 얼굴이 무서웠다는 평이 대다수.

하지만 준비했던 부원들은 얼굴이 시퍼렇게 질렸다.


"마네킹에 얼굴 없었는데?!"


[수정]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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