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5초 후에 깨지 않으면...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08 15:19조회 수 1008댓글 0

    • 글자 크기


제가 중학교때. 여름방학을 앞 둔 종업식 날이었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방학동안 친구들을 겁주려고 이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자다가 '앞으로 5초 후에 깨지 않으면, 넌 꿈에서 나올 수 없다' 라는 말을 듣고 5초 안으로 일어나지 않으면 큰일난대. 나도 들었는 데, 바로 일어나서 다행이지."


이건 나이가 많은 사촌형에게 들은 이야기이었지만, 자신이 겪은 것마냥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반에서 가장 조용했던 여자아이가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5초에 못 일어나면 어떻게 돼? 어떻게 일어나?"


사촌형은 꿈에서 깨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나는 대로 전 말했습니다.


"꿈에서 말해. '일어날거야.'”


여자아이는 그렇구나- 라고 정말로 믿고 있었기에 전 수긍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나고 그녀를 볼 수 없었습니다.


항간에는 자다가 죽었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괴담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649 실화 (펌)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5편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718 1
648 실화 (펌)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6편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718 1
647 실화 (펌)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6-2편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726 1
646 실화 (펌)직접 경험한 이상한 일들 7편 -외전 1부-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756 1
645 실화 그날 방으로 향했다면..2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866 1
644 실화 공포의 시댁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916 1
643 실화 아직도 하회탈을 무서워하게 된 어릴적의 꿈1 title: 금붕어1현모양초 3523 1
642 실화 가위눌렸는데 욕했더니 귀신이 짜증냄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3017 2
641 실화 새색시1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3030 2
640 실화 1박2일 강촌여행1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779 1
639 2CH 일가가 전멸한 이야기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3232 3
638 실화 여자고등학교 무서웠던 선생들 썰1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1658 1
637 실화 어떤 디시인의 소시오패스 목격담.txt1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788 2
636 실화 변태중에 상변태 만난 이야기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844 1
635 실화 막내 동생 성별이 바뀐 SSUL.txt1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779 2
634 실화 6-7년전 소름돋았던 채팅[본인실화/작성자만소름주의]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807 2
633 실화 용한 점쟁이 이야기...3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966 1
632 실화 내가 혼자 못자는 이유2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910 2
631 실화 미션스쿨(기독교고등학교) 무서웠던 선생 썰1 title: 다이아10개나의라임오지는나무 2903 1
630 단편 나는 시체와 할복을 목격한적이 있다1 내이름은유난떨고있죠 2974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