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겪은 일입니다.
아르바이트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퇴근 시간이라 지하철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갑자기 누군가 제 엉덩이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손이 스친 느낌이라 아니라, 의도적으로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습니다.
재빨리 엉덩이로 손을 뻗어 범인을 잡았습니다. 야윈 얼굴의 아저씨였습니다. 하지만 나에게 발각 되었는데도 치한 행위를 계속 했습니다.
머리 끝까지 화가 나는 다음 역에 도착하자마자 아저씨의 팔을 비틀며 "장난하세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하곤 플랫폼으로 내쫓았습니다. 아저씨는 입을 다문 채로 맥 없이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곧 문이 닫혀 지하철이 움직♥♥ 시작하자 저는 마음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제 엉덩이를 만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폭발하기 일보 직전의 마음으로 뒤를 뒤돌아봤는데, …아까 내쫓은 아저씨가 서있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다음 역에서 내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
| 7432 | 실화 | 여자친구의 꿈이야기2 |  오바쟁이 | 1144 | 1 |
| 7431 | 2CH | 열이 나던 날3 | 엘프랑 | 1144 | 2 |
| 7430 | 실화 | 김민지 괴담 기억하십니까? | 여고생너무해ᕙ(•̀‸•́‶)ᕗ | 1145 | 0 |
| 7429 | 실화 | 울산 *** 고등학교 괴담1 |  엉덩일흔드록봐 | 1145 | 1 |
| 7428 | 기묘한 | 폐교에서 발견한 예술, 그리고4 |  자연보호 | 1145 | 0 |
| 7427 | 실화 | 행복한 아주머니4 |  커피우유 | 1145 | 6 |
| 7426 | 실화 | 혼령 이야기 11 |  아이돌공작 | 1145 | 1 |
| 7425 | 미스테리 | 요정들의 미이라가 발견됐다?2 | 애니웨이 | 1145 | 0 |
| 7424 | 실화 | 우리가게에 있던 그 무언가 3편 |  노인코래방 | 1145 | 0 |
| 7423 | 실화 | 귀신을 처음 보던 날... 2007년 아산2 | 형슈뉴 | 1145 | 3 |
| 7422 | 미스테리 | 멕시코에서 유명한 귀신-라 요르나,, | 오바쟁이 | 1145 | 1 |
| 7421 | 실화 | 친구 실화2 | 오바쟁이 | 1145 | 1 |
| 7420 | 실화 | 혼자서 하는 숨바꼭질 후기모음 |  뒤돌아보지마 | 1145 | 0 |
| 7419 | 전설/설화 | 조선의 도시괴담 | 오바쟁이 | 1145 | 0 |
| 7418 | 실화 | 살면서 봤던 두 명의 귀신-첫번째 귀신 | 아리가리똥 | 1146 | 0 |
| 7417 | 실화 | 내가 귀신의 존재를 믿게 된 이야기-32 |  안동참품생고기 | 1146 | 1 |
| 7416 | 실화 | 귀신보는 신병3 | 아이돌공작 | 1146 | 2 |
| 7415 | 실화 | 하루보다 더 길게느껴지던 그날 밤.....2 |  라면먹고갈래? | 1146 | 1 |
| 7414 | 미스테리 | 세계 5대 미스터리 사건 진실 정리 | 이게모야 | 1146 | 1 |
| 7413 | 단편 | 천벌을 피할려던 유생2 |  민석짜응 | 1146 | 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