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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자장면 시키신 분?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09 17:10조회 수 120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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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금요일 저녁.

어느 가족이 중국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주말을 앞 둔 금요일이기도 해서 어머니가 밥을 하기 귀찮았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여보세요? 거기 중국집이죠? 
-네

오랜만에 주문한 중국집이라, 탕수육이나 볶음밥 등등 여러 가지를 시켰습니다. 모두들 굶주린 배를 달래며 배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1시간이 지나도 배달이 오지 않았습니다. 재촉하려고 전화를 했지만 이번엔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몇 번이고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전화를 잘못 건가 싶었지만 전화번호는 확실했습니다. 결국 가족 중 한 명이 중국집에 직접 가보니...

그 가게는 닫혀져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빈 집으로 영업을 하지 않고 있던 것입니다.결국 배달은 오지 않았는데, 그렇다면 주문전화를 받은 사람은 누구였는지.


2.
어느 가족이 중국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주말을 앞 둔 금요일이기도 해서 어머니가 밥을 하기 귀찮았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여보세요? 거기 중국집이죠? 
-네

오랜만에 주문한 중국집이라, 탕수육이나 볶음밥 등등 여러 가지를 시켰습니다. 모두들 굶주린 배를 달래며 배달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요리가 도착했습니다. 왠지 전과는 다른 맛인 것 같았지만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저녁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음날. 우연히 중국집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럴수가! 화재로 인해 가게가 전부 불타 흔적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근처에 사는 사람 이야기론, 엊그제 누군가 방화를 일으켜서 중국집 전원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젯밤 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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