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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놀자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10 12:21조회 수 6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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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었을 무렵, 
친한 친구 집에 놀러 갔다.
집에 도착했는데, 집 안이 이상할 정도로 조용했다. 
- 분명 집에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큰 소리로 친구 이름을 불렀다. 놀자~ 
하지만 대답이 없었다.

다시 친구 이름을 부르며 집 안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들어오면 안 돼!" 라며 친구가 큰소리로 외쳤다.
동시에 뭔가 망가지는 소리라든지 비명소리라든지 들렸다.
난 영문도 모른채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 학교가니, 그 친구 집에 강도가 와서 친구와 엄마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분명 친구가 소리를 지르지 않았다면 
친구는 계속 숨어있어 목숨을 잃지 않았을지도 몰랐을 텐데.
지금도 생각하면 슬프고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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