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뉴옥에서 있었던 실화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1.16 07:15조회 수 1290추천 수 1댓글 3

    • 글자 크기


뉴욕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한국 여자 유학생이 어느 비오는 밤, 맨하탄 거리를 걷다가 비를 쫄딱 맞고 있는 한 불쌍한 강아지를 보았답니다. 


이 여학생은 잡종으로 보이는 한 작은 강아지가 비를 맞으며 오돌 오돌 떨고 있는게 보기에 딱하고 

주변에 주인도 없어보이길래 두손으로 안아서 집으로 데려왔고 깨끗이 목욕시켜서 그날부터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외로운 유학 생활, 이 여학생에게 그 강아지는 가족이나 다름 없었다고 합니다. 


한 침대에서 부둥켜 안고 자고, 함께 목욕하는 등.. 든 정이 한창일 무렵, 이 강아지가 이유를 알 수 없이 아프게 되었답니다. 


집에서 어떻게든 병간호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자, 이 여학생은 강아지를 안고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 


"선생님, 저희 개를 살려주세요! 흑흑.." 


그런데 수의사가 한참을 이것 저것 살펴보더니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꺼내는 말을 듣고 이 여학생은 얼굴이 사색이 되었답니다. 


그 수의사가 한 말은 바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거.. 개가 아니라 쥐의 변종입니다."


그 여학생, 그 뒤로 정신적인 충격에 유학생활 제대로 못하고 귀국했다나 어쨌다나..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곰곰히 상상을 해보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이 이야기가 한국에서 작은 생쥐만 본 분들에게는 잘 공감이 안 가시겠지만 뉴욕 길, 지하철에서 제가 직접 본 고양이만한 쥐들을 떠올려보면 

아주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3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4092 실화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20 0
4091 실화 무서운 공포실화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20 2
4090 실화 (실화) 귀신 쫓는 개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20 2
4089 실화 엄마가 줏어온 거울3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20 2
4088 실화 [폭력천사]귀신을 보는 사나이 -분신사바-(단편)1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19 1
4087 실화 귀신 볼 줄 아는 잉여이야기 91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9 1
4086 실화 귀신보는애랑 겪었던 썰들 33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9 2
4085 실화 내가 겪은 귀신이야기#13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8 1
4084 실화 공포?실화 작은할머니집4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8 2
4083 실화 고시원 책상 밑 / 세라s 님 체험담2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7 2
4082 실화 실화 하나 써본다...(2)4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217 2
4081 실화 지금 거신 국번은...2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1217 1
4080 실화 제가 본 물귀신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17 1
4079 실화 바람 불 때 방파제 가지 마라, 군대 실화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6 2
4078 실화 귀신 보는 방법 이라네요..1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6 1
4077 실화 동원 훈련가서 만났던 아기 영가들2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1216 1
4076 실화 상주 할머니 이야기 외전 - 7 title: 이뻥날아오르라주작이여 1216 2
4075 실화 귀신 보는애랑 겪었던 썰들 42 title: 보노보노김스포츠 1215 2
4074 실화 아무데서나 분신사바 하지 마세요3 title: 이뻥아이돌공작 1215 1
4073 실화 [펌] 나는 꽃이 싫다2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1214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