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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친구의 실화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1.16 07:15조회 수 1019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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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친구는 좀 특별한 놈입니다. 

잠자다가 기분나쁜꿈을꾸다 일어났는데 창문 철조망으로 된곳을 찢고 있던

도둑을 발견해 잡은적도있고, 낮잠을 자다가 꿈에서 자기 이가 다 빠지는 꿈을 꿔서

부모님을 제빨리호출해 집으로 빨리 오라고 전해 집에 가족이 다모여서 꿈이야길

하면서 티비를 보는데 대구 지하철 대참사가 일어나고....

암튼 그넘이 예전에 너 오늘 집가다 남자 세명 만나면 조심하라고..

장난을 치는데 집가는데 졸래 무섭고 막 그런넘이 있어요

제 친구가 자기한테 일어난 일이라고 이야기 해 준것이지만, 저는 아직도 믿을수 없습니다.


걔가 중 3때 일입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믿기지가 않네요. 같이있으면서 휴유증을 보면 맞는거같기도 하지만.


어느날 꿈을 꿧다더군요. 그리 특별하지도않은 꿈을


꿈에서 매번 가는 하교길이 눈에 들어오더라하더군요 그리고 자기도 당연하단듯이 집쪽으로 가고


있었답니다. 그 하교길에 있는 옆집 아줌마가 하는 미용실 이 있는데 그 아줌마의 아들이 혼자 앞에서 공놀


이를 하고 있더랍니다. 그 아이는 갓난 애기때 부터 봐왔던 얘 인지라 자기를 잘 따르는 아이였다고합니다.


그 미용실을 보고 등교를 하다 잠에서 깼다고합니다.


하지만 이런 흔한 꿈인데도 불구하고 꿈이 생생했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날, 또 꿈을 꿨대요.


어제랑 같이 자기는 또 등교를 하고있엇데요. 그런데 그 미용실앞에서 5톤정도 되는 트럭이 오고있엇데요


또 그 다음날, 또 어제와 같은 꿈을 꾸는데 이번엔 트럭이 자기쪽으로 오더랍니다. 그거에 놀라서 잠에서


꺳는데 아직 새벽이였던 터라 다시 잠에 들었는데 꿈이 이어지더라더군요 다행히 그 트럭은 자기를 피해가


고 그 미용실의 아이를 차가 들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잠에 깨어났습니다.


그 다음날은 꿈을 꾸지 않았데요. 그러면서 전에 있던꿈을 그날 저에게 다 말해 주었습니다.


그랬냐고 무슨꿈이 그러냐고.. 그냥 비웃는듯이 저는 그냥 넘겼습니다.. 그렇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친구넘은 가던 하교길로 가고있엇다네요. 근데 왠지 데자뷰 아시죠?? 그걸 느끼는거 같더래요.


그러더니 저 멀리서 5톤 짜리 트럭이 자기쪽으로 오더랍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그넘은 자기가 꾼 꿈이랑 똑같은 상황이었다는걸 못느끼고 있었데요. 


그런데 앞에 왠 어린아이가 공을 가지고 놀고 있었더래요... 그러면서 자길보면서 그랬답니다. 


"형, 안녕?" 미용실아줌마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때 딱 느꼈다고합니다.. 저 아이를 구해야돼 라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느끼는 순간 트럭은 아이를 치고


아 치고가 아니고 깔고.... 깔고 갔더래요.. 


그 상황을 제일 먼저 본 건 제 친구넘이였죠.. 


그 처참한 모습은 말로 할수없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머리가 함몰되있고, 허여멀걸한것이 흐르는데.... 미용실에 아줌마가 나오더니


아이를 미용실에서 쓰는 보자기로 가리면서.. 자기 아이 보면안된다고, 울고 불고 아주 난리가 났엇다고..


그놈은 지금 스무살인데도 아직도 가끔 악몽을 꾼다더군요..


그아이의 인사와 그 천진남만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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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까 별로 무섭진 않네요 ^^;; 저도 그 때 그 구역을 갔는데.. 핏자국과 락커 자국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일을 자기가 예지몽을 꿧다는건 다른 넘이 그랬으면 뻥치지말라며 뭐라햇겠지만 그넘이 그랬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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