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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생각만해도 소름돋는실화..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1.16 07:16조회 수 1131추천 수 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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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솜씨가 무척 좋지못합니다. 맞춤법도 틀릴것같으니 미리 양해를구하겠습니다.

일년전이야기야..

내 고등학교친구중에 초등학교만 같이나온 친구가있었어

중학교때는 다른학교에가서 보질못했지만 고등학교올라와서 다시 만나게됐지

근데 초등학교땐 너무 밝아서 헤프게 보일정도였는데 고등학교땐 뭔가 암울..? 하게 변했더라구..

그놈이랑 상당히 친한지라 학교가끝나고 항상 같이놀았지

근데 이상하게 그놈집에는 데려가질않는거야 집에 데려가도 항상 문밖에서 기다리라고만하고..

그냥 자기 사정이있겠지하고 하고 말았는데 더이상한점은 어느날부터 집밖에서 기다리는데

안들리던 개짖는소리와 조금지나면 깨갱! 소리가 나더라고 그러다가 나오곤했는데..

몇일을 그냥 지내다가 어느날 친구한테 말해봤어

강아지 새로 삿냐고말했더니 몇일전에 데려왔대 그래서 무슨종이냐고 물어보니까

종같은거 모른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키우는종도 모르냐했는데

그냥 말돌리면서 어디갈거냐고 하더라구..

그냥 피시방가자고하고 가는길에 내가 너네집에는 왜 못들어가게하냐고 물으니까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대답하는거야 그냥 나는 무슨 민감한 문제가있나 싶어서 알겠다고하고 말았어

다음날이였어.. 여느날과같이 그놈집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그놈이 갑자기 문을열더니 고개를 내밀고 "들어와" 라고하는거야

그래서 이놈이 왠일이지? 하고 들어갔어

집분위기가 뭔가 싸~하고 음침하더라구..

집에가니 갑자기 친구네 어머니가 생각나는거야 그래서 난 집에어머니 안계시냐고 물어봤는데

그러니까 갑자기 승질을내는거야.. 아 들어오게해줬으면 됐지 뭐 주문이 그렇게많어라고..

이놈 왜이러지..하고 나는 "왜 지랄이냐?" 하고 그냥 사정이있겠지하고 넘겼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거야 개소리가 어제만해도 났는데 개가없는거야..

그래서 강아지어디갓냐고 물어보니까 이제 없다는거야..

점점 궁금해지는거야 그래서 그놈 옷갈아입는동안 그냥 집도 둘러볼겸 방구경중이였는데

문하나만 닫혀있더라?? 문열려니까 잠겨있었어.. 그때 친구놈이 나오면서 

너 뭐하냐고 일루오라고 하더라구.. 상당히 민감하네.. 라고 생각하고 돌아설때 살짝봤는데

문에 핏자국..? 비슷한게 있어..

그래서 내가 왠핏자국이야? 라고하니까 그냥 별거아니라고 계속 우기는거야

그러다가 갑자기 슈퍼가서 라면을 사와야한다고 같이가재.. 

난 그 의문의방때문에 궁금해서 슬쩍볼겸하고 갔다오라고 나 컴퓨터한다고 했지..

같이가자고 우기다가 내가 계속 안간다니까 혼자갔어

그리고선 다시 방문앞에갔는데 잘보니까 강아지발톱자국도있고 그렇더라구..

더욱궁금해서 동전으로 문을땃어.. 문을 여는순간 썩은내와 피비린내..

문을 다여는순간 나는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구토도 하고 벌벌떨고 울기까지했어..

방안에는.. 죽은강아지와 죽은고양이와 별의별동물들이 다있더라구... 벽에는 피칠까지해놓고..

정말 미친짓이였지... 나는 무슨용기가생겼는지.. 집에안가고 그냥 다시 문만잠궜어..

근데 문을열어서그런지 냄새가 조금 남아있더라구..

세수도하고 안정을 취하고 컴퓨터하는척을하고있는데 그녀석이 돌아와서 하는말이

너 저문 열었냐고 하는거야.. 아마 냄새를 맡았나봐

그때 후회했지..그냥 갈걸하고...

열었다고하면 죽일거같았어..

그래서 그냥 안열었다고했지 그러니까 그녀석이 그냥 라면이나 먹자고 하더라구

집에 갈려다가 지금가면 좀 이상해보일것같아서 

라면먹고 집에 가봐야할것같다구 하고

라면을 다먹고 나와서 집에가는길에 생각해보니까 소름이 너무 돋는거야..

다리도 떨리고.. 완전 미친놈아니야.. 

경찰에 신고할까..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뭔가 아니더라고..

다음날 학교에서 그냥 떠봤지.. 그방에 뭐가있길래 그근처가면 이상한냄새가 나냐고..

그러니까 그녀석하는말이 방청소를안해서 더러워서 그렇고 그래서 방도안보여주는거라고..

그때 내가 그냥 말해버렸어

너 방 봤다고..

그러니까 진짜로 그녀석 그말듣자마자 대답도 안하고 학교를 그냥 뛰쳐나갔어..

그리고는 졸업할때까지 학교에 나오지도않았어..

친구 여럿데리고 그놈집에 가서 초인종눌러보고 별의별짓을 해봤지만 대답도없고..

경비아저씨한테 물어보니까 모르겠다는 말밖에안하더라..

전화도 해제하고...

나중에 애들한테 듣자하니 어머니 돌아가시고 미쳤다는거같아..

나름 친한놈이였는데.. 지금쯤 뭐하고 있을런지는 모르겠어..

아참 한가지 말안한게있는데..

.......................................

그방침대에 뭔가 사람만한게 누워있더라.. 마치 여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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