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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어느 일본 개그맨의 실화

title: 연예인13라면먹고갈래?2015.01.16 07:16조회 수 1387추천 수 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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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의 군대 실화가 추천수가 10을 넘다니..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들어서 무서운거하고 글로 무서움을 전한다는게 참 틀려서 난감하지만 나름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어쩌다 즐겨보기 시작한 일본 쇼프로그램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끔 토크하는 부분에서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게 되었는데..아..벌써부터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어쩌면 아시는 분도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본에 이마다라는 개그맨이 있습니다.


그 개그맨이 방송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였는데 맨션의 엘레베이터 앞에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가 도착하자 어떤 남자가 모자를 푹 눌러쓰고는 고개를 숙인채 있었는데..


타려고 하다가 그만 그 남자가 내리려고 하는것과 툭 부딪히게 되어서


"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는데도 무시하고 그남자는 고개를 숙인채 그냥 쭉 가버린겁니다.


아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하는 생각은 했지만 아무말 없이 집에 들어와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봤더니


그 남자와 부딪힌 부분에 피가 좀 묻어있었던 겁니다.


'아 기분 나쁘네..'라는 생각하고는 그냥 집에서 잤습니다.


그렇게 그 일을 잊고 지내면서 집에 있는데 밖에서 초인종 소리가 났습니다.


문은 열지 않고 현관문에 있는 밖을 볼수 있는 눈알만한 유리로 밖을 보았더니 경관이 서있었습니다.


"아 실례지만 얼마전에 이 맨션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었는데 혹시 목격하시거나 알고 계신 부분 없으신가요?"


그 말을 듣고는 이거 알고 있다고 하면 드라마도 촬영해야 되고 쇼프로 촬영도 있고 하다보니 방송 생활에 지장이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거 모르겠습니다.목격한거 없습니다"


라고 말하자


"아 그렇습니까?예 알겠습니다."라며 경관도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또 지나고 나서 뉴스를 보는데 자신이 살고 있는 맨션의 살인사건이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아..진짜 일어났었구나..기분 나쁘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범인을 잡았다는 소식이였답니다.


범인을 잡았다며 범인 사진이 나왔는데..




바로 몇일 전 왔었던 경관의 얼굴이 나왔답니다.


아 이거 되게 무서웠었는데..제대로 살린건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확인할 길은 없지만 쇼프로에서 실화라고 해서 실화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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