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2CH

끝나지 않는 복수

여고생너무해ᕙ(•̀‸•́‶)ᕗ2017.04.14 11:21조회 수 928댓글 0

    • 글자 크기


과거 일하던 회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경력직 채용으로 합격한 A라는 자가 있었다.

그가 출근하고 2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 이상한 전화가 걸려왔다.

[당신네 회사에서 일하는 A라는 작자, 살인자요.]

처음 전화가 걸려왔을 때는 장난치는 것이라 여겨 흘려넘겼다.

하지만 전화는 몇번이고 끈질기게 걸려왔다.

끝내 지쳐,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주시죠.] 라는 말에 수긍하고 이야기를 들어봤다.

꽤 잔혹한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이야기가 날아왔다.

[당시 사건을 보도한 신문을 보내드리죠. 그 다음 처리는 그쪽 회사의 양심에 맡기겠습니다.]

다음날, 신문 복사본 한부가 회사로 날아왔다.

그 신문을 가지고 A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시원하게 인정했다.

물론 A는 해고되었고.

나중에 듣기로는, 우리 회사에 전화를 건 것을 흥신소 쪽 사람이라고 한다.

사건 피해자의 유족이 의뢰해, A가 출소하고 10년 넘게 같은 수법으로 회사에서 잘리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법으로 사람의 원한을 어찌 다 씻을 수 있으랴.

원한이라는 것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TAG •
출처:http://vkepitaph.tistory.com/m/1205



    • 글자 크기
댓글 0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9649 실화 의과대학 괴담1 title: 아이돌뉴뉴뉴 889 2
9648 사건/사고 한국 광주 실화 (미제사건) - 광주 대인동 식당주인 살인사건 (장도리 살인사건)2 skadnfl 1382 2
9647 기타 이해 하면 ㅈㄴ 무서운 사진4 샤샤샤 7970 2
9646 실화 타인의 흉몽을 사주던 내 친구, 승혜.1 title: 하트햄찌녀 1524 2
9645 실화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여자친구5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519 2
9644 실화 심야괴담회 - 대물림2 Envygo 491 2
9643 혐오 칼치기의 최후2 저스틴팀벌레 1548 2
9642 기묘한 김군의 미스터리 공포 -253 title: 그랜드마스터 딱2개ILOVEMUSIC 1784 2
9641 사건/사고 네 모녀 살인사건, 야구선수 이호성7 title: 하트햄찌녀 2485 2
9640 실화 군대에서 들었던 괴담 한가지1 노사연칸타빌레 82 2
9639 실화 서해 어느섬의 폐가 2-44 title: 연예인1오바쟁이 5594 2
9638 Reddit [Reddit] Predestination (숙명)5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성인메뉴관리자 1193 2
9637 실화 제주도에서 군생활 중 겪은 이야기2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2304 2
9636 실화 (실화)총각귀신에게 홀릴뻔하다 -_- ,3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663 2
9635 전설/설화 전설의고향...묘곡성...뒷이야기, 또다른전설의시작....1 앙기모찌주는나무 2130 2
9634 실화 해병 2사단 괴담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06 2
9633 2CH 차 안의 오빠2 title: 아이돌뉴뉴뉴 1204 2
9632 실화 주인집 아저씨5 title: 하트햄찌녀 9867 2
9631 실화 경남 해동 물귀신2 클라우드9 2767 2
9630 사건/사고 사바이 노래방 살인사건3 title: 투츠키71일12깡 1260 2
첨부 (0)
로그인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