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실화

문 손잡이..

말찬휘2015.01.18 06:00조회 수 920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저는 지금 유학 생활중입니다.

물론 해외에 나와있죠.. 지금도.. 시간이 8시 29분이군요.

저희집 구조는 전체 2층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2층에는 방 3개와 화장실, 부엌, 그리고 어느정도 공간이있습니다.

대략 음 뭐랄까.. 학교 교실 3분의 1정도 사이즈정도로..

그리고 1층에는 방1개와 거실 그리고 화장실과 세탁실, 그리고 차고가있습니다.

2층에 있는 제 2의거실에 책상 3개를 두고 저희누나와 저 그리고 큰엄마의 책상이있어

각자 일과, 공부등 각종 자기일들을 할수있는 곳이었죠

(방이 작아서 책상이 들어갈 공간이없어서..)

아 그리고 1층에 있는 화장실 바로 앞에는 어떤 옷장이 있습니다.

여름에 겨울옷들을 넣어두는 옷장이죠.

어느날이었습니다.

저와 누나는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던 터라서 숙제가 장난아니게 많고

거의 모든 클래스가 매일 시험을 치르니 공부도 3시에 시작해서 9시나 10시에나 끝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날따라 숙제도 2개밖에 없고 테스트도 없더군요 후후..+_+

그래서 저는 1층 제 1의 거실에서 TV를 보고있었습니다.

마침 Avatar : the last airbender가 하고있더군요.

한참 보고있는데 갑자기 X이 마렵더군요.. 

그래서 곧장 화장실로 달려가서

문을 닫고 잠그려고하는데;; 문이 안잠기더군요..

제 X은 세상을 보고싶다며 장을 빠져나와 X구멍으로 비집고나오는데..

와 환장하겠더군요.. 밖에 누나도있고.. 그렇다고 잡고 싸기에는 팔이 1M나 되야

닿는 거리에요;; 그래서 결국 뛰어올라와서 2층 화장실로 쌌죠..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게 문이 잠기지 않는이유가 있을리가없더군요.. 

고장난게 아니면.. 그래서 확인을 해봤죠.. 

근데 잘 잠기더군요 ㅡㅡ;; 

그래서 뭐 가끔 맛이 갈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쳤죠..

안그래도 집이 꽤 낡았으니깐요..

몇일 지나고.. 제가 미술부거든요.. 

미술부에서 어떤 포스터를 그려오라고 시키더군요.

망할 흑인놈이 지가할걸 꼭 저한테만 시키더군요 젠장..

어쩔수있나요.. 2층에서 계속 그리고있었죠..

제가 아직 잘그리는 편은 아니라서 물감이 많이 튀더군요.

막 손에도 묻고 옷에도묻고..

아근데.. 오늘 실수로 상한 우유를 마셔서그런가..

그날 따라 설사가 주룩주룩 나오더군요..

그런데 2층 화장실에는 누나가 변기통을 뚫고 있더군요..

어쩔수있나요 1층에 내려가서 싸려고했죠..

아근데 또 문닫고 잠그려고하는데.. 또 안잠기는 겁니다..

아.. 진짜 그때 쌍욕을 하면서 문을 안잠그고 불안감속에서 일을 보았죠..

그리고 손을씻고.. 나갔는데..


















































손잡이에 반드시 묻어있어야할 물감 자국이 손으로 문지른듯하게 번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옷장.. 


    • 글자 크기
혀를 잘라간 사람은……. (by 여고생너무해ᕙ(•̀‸•́‶)ᕗ) 어렸을 적의 경험담에 대해서 (by 안동참품생고기)
댓글 2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5862 실화 한밤중의 택시를 탈때 일어난 일 여고생너무해ᕙ(•̀‸•́‶)ᕗ 919 0
5861 실화 기묘한 경험1 title: 다이아10개나는굿이다 919 0
5860 실화 문 단속1 title: 골드50개우리놀아요:0/ 919 0
5859 실화 동거 7부 完 title: 팝콘팽귄이리듐 919 0
5858 실화 구 동촌역 (로드뷰 사진 有)4 title: 잉여킹가지볶음 920 3
5857 실화 흑백사진에 담긴 이야기 - 어딘가를 주시하는 남자, 앉아있는 소년 -1 여고생너무해ᕙ(•̀‸•́‶)ᕗ 920 0
5856 실화 한기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920 0
5855 실화 군대에서 실화 봐주세요2 title: 금붕어1ss오공본드 920 1
5854 실화 전화번호1 여고생너무해ᕙ(•̀‸•́‶)ᕗ 920 1
5853 실화 혀를 잘라간 사람은…….1 여고생너무해ᕙ(•̀‸•́‶)ᕗ 920 0
실화 문 손잡이..2 말찬휘 920 1
5851 실화 어렸을 적의 경험담에 대해서1 title: 풍산개안동참품생고기 920 1
5850 실화 XX년3 title: 섹시변에서온그대 921 2
5849 실화 악취1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21 1
5848 실화 훈련병때 있었던 일 -1~6-4 title: 양포켓몬자연보호 921 3
5847 실화 거짓말4 형슈뉴 921 1
5846 실화 구라아닌 진짜실화ㅠㅠ 가위왕핑킹 921 0
5845 실화 - 경남 해동 물귀신 여고생너무해ᕙ(•̀‸•́‶)ᕗ 921 0
5844 실화 일하는곳 화장실에 귀신이 있는것 같아요.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21 1
5843 실화 내가 겪은 귀신이야기 -12 title: 이뻥태조샷건 921 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