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마법의 근원 카발라..

이글은 전에 정신의 세계 게시판에 올린건데..게시판 성격에도 안맞고 영웅왕Xion님이 관심 있응것 같아서 옮겼습니다..(정신 게시판에 옮긴 글은 자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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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은 학문적으로 여러 체계가 있고 분야가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카발라입니다..
유대교에서 내려오는 우주적 세계관을 생명의 나무로 표기한 이법칙은 크리스트교와 합류되 크리스천 카발라가 되면서 중세 유럽 마법체계의 원류가 됩니다..

원래 카발라는 모세가 신에게서 받은 술법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창세기,출애굽기 같은 구약성서에도 표기도 있지만 기독교에선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단시 되다가 13세기 경에 모세스 드 레온(1250~1305)이 카발라 사상의 성경이라 불리는 세페르하 조하르(광휘의 서), 세페르, 예치라(창조의 서) ,세레르 조하르(광휘의 서)를 편찬하면서 침체되 있던 중세 유럽의 마법체계에 혁명을 일으킵니다..

특히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조금씩 기독교와 융합되고 이탈리아의 피코 델라 미란돌라에 의해 카발라와 유럽적 마술의 결합이 이루어지고 많은 학파가 생겨납니다..

카발라의 특징은 언어에 의한 확립입니다..
성경에 신의 말한마디에 세상이 만들어 졌듯이 인간의 말과 문자에는 창조적인 힘이 들어있다고 믿었습니다(이것때문에 중세때는 기독교에게 탄압을 받았죠)
유대인에게 전해진 히브리문자는 22문자의 알파벳으로 이루어졌고 여기에 1부터 10을 더하면 32계의 언어 체계가 이루어집니다..
이때분에 카발라에서는 인간에겐 32가지의 진리의 길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카발리어들은 성서에도 글 자체에 힘이 있가고 믿었고 단순히 암송하는걸론 안된다고 믿었습니다..
이때문에 문자와 문자가 이루는 수의 개념에 의미를 두었고 이것에 의해 생겨난게 세피로트입니다..

세피로트는 우주의 삼라만상은 신의 힘과 속성(세피라)가 유출된거라고 믿었고 그 유출양상을 수적 계산으로 체계적으로 나눈 법칙입니다(상당히 복잡합니다)
세피로트안에는 모든 진리와 법칙이 담겨져 있고 이것을 체계적으로 연구 발전 자신의 언어로 바꾼다면 진리와 힘을 깨달을수 있다고 정의했고 이후 마법에 필요한 정신수양과 주문이라는 체계로 변하게 됩니다..

카발라를 연구하는 술자(카발리스트)들은 세피로트의 체계에 따라 언어를 만들고(주문)명상을 톻해 우주의 힘 세피라 (흔히 마나, 기로 표현되죠)를 표현할수 있다고 믿었고 이것의 흔히 우리가 아는 마법 체계의 근원이 됩니다..

마법사들은 신의 힘을 끌어내기 위해 의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고 이는 생활속의 행동패턴이 됩니다..
마법사들에겐 저마다 다르지만 13가지 고유의 생활 패턴이 있었습니다..

 

 

1-모욕에 직면할때의 관용
2-악에 대한 인내
3-덤벼드는 악을 없앨정도의 용기
4-이웃과의 완전한 동일화
5-분노의 완전한 제거와 적절한 행동
6-박해하는자의 장점만을 생각할정도의 자비
7-복수심의 제거
8-타인으로부터의 가해진 고난을 잊고 선행을 생각하는것
9-고생하는 사람들을 동정하는것
10-완전한 정직함
11-법률의 문자를 띄어넘은 자비
12-사악한 자를 심판하지 않고 인간적 성장에 손을 빌려주는 일
13-모든 인류에 대한 어릴적 순수함을 상기시키는 일

이 13가지 법칙이 일상화 되고 세피로트의 진리를 추구한 사람만이 일곱 궁전의 세계로 직접 찾아가 일곱번의 진리를 통해 영혼을 신성화 시킬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여기서 일곱 궁전은 세피로트를 이루는 일곱가지 세피라를 가리킵니다..

깨달음의 순서
제1세피라인 케테르(왕관)에서 헤시드(헌신)이 된다..
제2 세피라인 코크마(지혜)에서 타호르(순결)이 된다
제3 세피라인 비나(이해)에서 야샤르(진지함)을 된다
제4 세피라인 케세드(자애)에서 신과 함께 함을 느낀다
제5 세피라인 케부라에서(신의힘)에서 신성을 가진다
제6 세피라인 티피레트(미)에서 수호천사에게 공격당하지 않도록 절대적인 성을 가진다
제7 세피라인 말쿠트(왕국)에서 현세로 귀환하는 신의 힘을 얻는다..
이 깨달음의 벽을 넘어서만이 신의 지혜를 깨달은 신성적 존제인 엘리야(현자)가 된다고 하는데 이것이 마법사들의 궁극적 목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