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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세계의 영적존제-마왕 베르제블(Beelzeboul)-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안구정화죽돌이2017.04.19 13:16조회 수 5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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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의 마왕으로 흔히 파리대왕이라는 
칭호로 불립니다..

단테의 신곡에서는 천국의 성가대에 소속된
소년 천사 였으나 루시퍼와 같이 반란에 동참한
타락천사로 묘사되지만 베르제블의 직위나
칭호들을 고려해 봐서 그냥 지어낸 걸로 보입니다..

 

440px-Beelzebub.png

 

베르제블의 원형은 고대 오리엔트의 창조신 바알 입니다만 후에 바알과 분리됩니다
바알은 번영,창조,풍요를 상징하는 우두인신(소머리에 인간의 몸)의 신인데
지방마다 독특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중 바알 신앙이 고대 국가 카르타고로 전해져 베르(왕)와 제이블(하늘,천공)
의 합성어 베르제블(천공의 왕)로 불리게 됩니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은 베르제블의 독실한 신자 였는데(한니발 이란 이름도 베르제블의
사랑을 받는자란 뜻이 있습니다)이 한니발이 로마를 공포에 떨게할때 베르제블로 악신화 되서
전해져 내려 옵니다..

그후 카르타고가 로마에게 멸망하고 로마는 베르제블을 격하하기 위해 파리대왕으로 칭하는데
제 생각이지만 하필 파리로 칭한 이유는 베르제블에게 동물을 재물을 바치고 점을 칠때 
재물에게 몰려드는 파리의 수와 나는 모양으로 점을 치는 독특한 신앙체계에서 유래 된듯 합니다.. 
(사실 재물의 피 색깔이나 내장 모양으로 점을 치는건 고대 사회에선 흔했습니다..
영화 알렉산더에도 소의 내장으로 점을 치는 장면이 나오죠)

후에 로마가 기독교화 되면서 베르제블을 아얘 파리의 모습으로 묘사하고는 악마로
분류해 버립니다..
그리고 후에 편찬된 지옥 대사전에서는 수십미터의 거대한 파리의 몸에 6장의 날개를 가지고
날개엔 해골 무늬가 그려져 있는 모습으로 묘사됬는데 전젱터에서 시체에 몰려드는 파리의 공포가
상징적으로 전해져서 오히려 원형신인 악마 바알 보다 더 높은 직위인 사탄 다음 최고의 직위인
마계대공의 직위를 가지게 됩니다..

20150407184352_8845.jpg

 

그의 능력은 천공을 지배할수 있고 그중 천둥과 벼락을 자유로이 조종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농사를 망칠수 있으면 모든 전염병의 창시장 이자 흑마술의 창조자 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몸 크길 자유로이 조절해서 파리를 이끌고 인간들이 전쟁과 살육을 하도록 조종하고
전염병을 퍼트리며 전쟁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가져가 자신의 종교인 파리교단의 사제 혹은
신앙자로 만든다고 합니다..

바알은 원래 풍요의 신인데 베르제블은 정 반대의 성격의 존재가 됬군요..



내이름은 손날두

호날두 동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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