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게시물 단축키 : [F2]유머랜덤 [F4]공포랜덤 [F8]전체랜덤 [F9]찐한짤랜덤

미스테리

세계의 미스테리 탈옥

미숙이테리2015.01.22 00:18조회 수 1075댓글 1

  • 10
    • 글자 크기


세계의 미스테리 탈옥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제일 먼저 가게 되는 곳이 어디일까?
금문교, 골든게이트 브리지다.

 

 

 

 

 

이 골든게이트 브리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알 카포네''등
중범죄자가 수용되었던 바위로 된 섬 알카트라즈가 있다.


 

 

멀리서 보면 한가로운 별장처럼 보이지만 미국 내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한 탈옥 성공률 제로의 교도소였다.

 

 

더 가까이 가보면 낭만적인 별장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1962년 6월 12일 폭풍이 몰아치던 날 밤, 이곳서 세 명의 죄수가 사라진다.

센프란시스코 만의 얼음같이 차가운 물, 거친 물살, 그리고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는 상어 때문에 탈출을 한다는 것은 목숨을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겨졌다.



 

 

 

이미 여러 차례의 탈옥 경험이 있는 "Frank Morris(prisoner)" John Anglin and Clarence Anglin"
세 사람의 은행 강도는 미국 내 가장 경비가 삼엄한 알카트라즈로 옮겨져 수용되지만
1년 간의 치밀한 계획과 준비 끝에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탈옥을 시도한다.



 

 

alcatraz 침대 위에는 석고와 종이를 빚어 만든 머리 모형을 놓아 자는 것처럼 위장하고
습기로 약해진 벽을 뚫고 환풍구를 통해 지붕으로 올라가 미리 만들어 놓은 구명정과
구명조끼를 이용해 어둠 속 바다로 사라진다.
 


나중에 발견된 비옷으로 만든 고무보트.
 


 

 

침대에 놓여 있던 머리 모형. 이것으로 자는 것처럼 야간 점호를 피할 수 있었다.
이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전국적인 현상수배가 이루어지지만 그날 이후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많은 전문가들은 탈옥 당시의 험한 기상 조건와 수영이 불가능하게 높은 파도,
심장마비를 일으킬 정도로 차가운 수온 등으로 미루어 그들이 익사했을 것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가장 확실한 증거인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47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사건은 미해결로 남아 있다.
 



 

 

이 세 사람은 탈옥 성공률 제로인 알카트라즈에서 살아 나왔을까?
아무도 모른다.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만에 하나 탈옥에 성공해 어느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47년간 살았다면 나름 "차카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았을 것이라는 점이다.

알카트라즈 형무소는 고비용과 비효율의 문제로 1963년 문을 닫은 뒤
1976년 국립 역사 유적지로 개장해 전세계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p.s. U.S. Marshal Michael Dyke은 아직도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죽었다는 증거나 살았다는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 이 사건은 미스테리로 남을 것이다.

출처 : 이종격투기 | 지옥같은 MB타임님

 

 

 

 

실패해도 잠잠할수밖에 없고

성공해도 잠잠할수밖에 없고..

 

 

 

 



미숙이테리 (비회원)
  • 10
    • 글자 크기
댓글 1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707 미스테리 동화원작의 내용이 미슷헤리 title: 잉여킹냠냠냠냠 1295 2
706 미스테리 중국 사천 아미산의 불광2 익명_9fab9e 2625 2
705 미스테리 죽음의 산 칼카자카 산 노랑노을ᕙ(•̀‸•́‶)ᕗ 1731 2
704 미스테리 지식인 예지몽2 title: 하트햄찌녀 1135 2
703 미스테리 어릴 때 머리 갈라진 채로 걸어가는 남자애봄3 title: 하트햄찌녀 3311 2
702 미스테리 고세계 7대 불가사의6 브랜뉴지디 3067 2
701 미스테리 자동기술(Automatic writing) 미스터리1 익명_b525dd 1496 2
700 미스테리 26살에서 70살로 변해버린 여성3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1405 2
699 미스테리 미스테리한 이야기 5 블루호프다이아몬드6 title: 두두두두두ㅜㄷ두익명_35654d 2797 2
698 미스테리 체외이탈, 제2의 분신 미스테리 익명_c9c931 1496 2
697 미스테리 죽은 자와 만나는 실험 有(혐오사진주의)1 title: 애니쨩뒤돌아보지마 2509 2
696 미스테리 초 자연현상의 슈퍼마켓 익명_8e6c9b 2330 2
695 미스테리 흔히 볼수없는 미스테리하고 신비한 생물들1 title: 양포켓몬패널부처핸접 1217 1
694 미스테리 1982년 월드컵에 잉글랜드 훌리건들이 한짓 - 공포/미스테리 title: 잉여킹냠냠냠냠 631 1
693 미스테리 영국의 술집 CCTV 심야에 녹화된 섬뜩한 폴터가이스트 앙기모찌주는나무 597 1
692 미스테리 피라미드 내부에 숨겨진 미스테리2 형슈뉴 2021 1
691 미스테리 3탄(종결자)심해공포없는사람들 클릭6 형슈뉴 1894 1
690 미스테리 미스테리 사진 15장과 가짜로 밝혀진 비하인드 스토리 앙기모찌주는나무 1036 1
689 미스테리 4탄 심해공포증 없는사람만 클릭(종결자)4 형슈뉴 2155 1
688 미스테리 흰머리가 자라는 돌3 title: 투츠키7엉덩일흔드록봐 987 1
첨부 (10)
P744T9p.jpg
34.4KB / Download 8
ouyKJkS.jpg
27.1KB / Download 8
UDacqiI.jpg
26.4KB / Download 7
n6fz5sQ.jpg
28.8KB / Download 7
0lLXhvE.jpg
33.6KB / Download 8
oZsyjpf.jpg
24.7KB / Download 7
YhKhrTc.jpg
22.7KB / Download 9
3JEVEyc.jpg
22.0KB / Download 13
OLu7cIN.jpg
39.8KB / Download 10
fHOvesv.jpg
30.0KB / Download 4